세무기장업무와 경리업무는 어떻게 다른가요 ?
기장업무는 왜 할까요 ?
국세청이 하라고 해서 하는 것입니다. 기업이 기장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장부를 작성해서 그것을 근거로 세금을 내야 하니깐 기장업무를 하는 것입니다.
경리업무는 왜 할까요 ?
받을 돈을 잘 받기 위해서 합니다.( 미수금관리 )
그리고 줄 돈을 잘 주기 위해서 합니다.( 이중지급x )
경리업무가 왜 어려운가요 ?
도구를 잘못 선택 했기 때문에 경리업무가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가 축구할 때 등산화를 신으면 어떻게 될까요 ? 반대로 등산을 할 때 축구화를 신으면 어떻게 될까요 ? 상상이 가시죠!
보통의 경리업무는 거래처관리/매입매출관리/세금계산서관리/금융이체관리/미수금관리/세금신고준비 등 으로 진행됩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 대부분의 경리업무도구는 엑셀로 관리를 하게 됩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거래처가 늘어나고 거래규모와 가래빈도가 늘어나면서 엑셀로 관리하게 되는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 때 업무도구를 선택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명확한 기준없이 선택하게 됩니다. 이 때 도구를 잘못 선택하게 되면 등산화를 신고 축구 하는 꼴이 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잘못된 도구를 선택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100조기업 인스타그램의 창업자인 케빈시스트롬도 경리업무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창업자인 케빈시스트롬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버번(인스타그램의 전신)’ 을 막 시작했을 때
제품과 기능에 대한 수 많은 아이디어를 실행하며
정말 신났던 게 기억납니다.
그러나 곧 깨달았습니다.
화사라는 건 제품을 개발하는 50%와
수많은 잡무 50%를 통해 세워진다는 것을요….
브라질 출신 공동 창업자가 미국에서 일할 수 있게
시청에서 서류를 작성하거나….
은행계좌, 보험, 들어 보지 못했던 가종 세금을 처리하고….
회사를 세우는 순간,
제품과 상관없는 잡무에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합니다.
그러나 창업에 뛰어 들기 전에는
회사를 세운다는 건 제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는 것을
쉽게 깨닫지 못하죠
제품을 만드는 일은 환상적이지만,
사업을 시작하는 건 수많은 잡일이 동반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 Instagram 창업자 케빈 시스트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