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학생 근로자로 출근했습니다~
도제프로그램 = 학교에서 배우고, 회사에서 실습하는 일학습병행제도
오전 8시반
아직 직원들도 다 출근하지않은 시간에
핀과 해리가 출근했다.
처음 계획했던 시간분배
전날부터 함께 고민했던 사항들은
어떤 이야기를 해줘야 가장 도움이 될까
처음 취업했을때가 떠올랐다.
19살 고3 11월에 취업하고 기본적인 많은 것들을 배웠었다.
자격증도 따고~ 학교에서 칭찬도 많이 받고 갔었는데,
배울게 산더미였고 난 모르는게 너무 많았다.
그때 너무 감사했던 부분은
모르면 가르쳐줄게~
당연하게 가르쳐주던 모든것들.
아직도 기억나는게 처음에 간인 찍는법부터 배웠다.
근로계약서를 쓰고 도장을 찍는데,
반씩 접어 도장을 찍어서 이런 눈으로 바라보니,
“계약을 하면 원본을 바꿀 수 있으니 간인을 찍어 보존하는거야~”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내게 다 가르쳐주셨던 팀장님과 대표님께
너무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
나는 그때 그 대표님과 팀장님이 되고싶다.
생각보다 처음이라 모르는 당연한 것들을 가르쳐주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기 때문이다.
실무와 회사생활 2가지 토끼를 모두 가져갈 수 있게
생각해봐야겠다!
하루를 돌아보는 방법과 기록의
중요성을 먼저 체험중입니다
두 학습근로자들의 열정으로 저희도 많은 에너지를 받고!
즐겁게 근무하고있습니다~
해리와 핀 모두 너무 환영합니다 : )
해리와 핀의 회사생활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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