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을때
사람과의 관계에서 판단하지않고 ,
이해하려는 노력의 자세에서 자주 하는 말이
“ 그럴 수 있지 “
입니다.
어제 저희에겐 당연히 하지 않는 업무에 대한 질문과 함께
사업장의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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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일요일 일화가 생각나더라구요.
배달의 민족에서 마라탕을 배달시켰는데,
음식이 잘못와서 사장님께 전화하니
배달은 또 배민에 문의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부분을 몰랐어서 사장님께 항의한 것도 멋쩍고
괜히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같은 마음이지 않았을까,,?
우리가 분명 당당하게
사업을 도와드린다고 이야기했기때문에
당연하게 이런 부분도 사업에 포함이라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세무법인으로 잘할 수 있는 세무/회계 영역이 분명히 있기때문에
이에 집중하는게 맞다고 보고
할 수 없는 영역은 다른 분야의 사람을 추천하거나
스스로 하실 수 있게 알려드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오히려 사업에도 더 큰 도움이 되며
저희가 사업을 도와드린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고,
대표님께서도 사업시 세무법인에 맡기면 끝이 아니라
함께 배워가는 부분이 분명 있다고 자신합니다.
우리는 어떤 부분을 도와드리고 있나요?
업무와 서비스의 범위가 명확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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