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청년들은 특별하게 책을 읽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독서 모임은 있었지만 큰 가이드라인만 있고 적당히 알아서 책을 읽는 정도였는데,
최근에 새로운 프로그램이 생겼거든요!
바로 33권의 책을 100일 간 읽는 겁니다.
하루에 약 3권 정도인데, 언뜻 보면 쉬워보이지만
굳은 의지가 없으면 100일 간 꾸준히 이어가기란 쉽지 않을 거 같은…!
청년들은 참 도전적인 회사구나 매번 느낍니다.
그래서 오늘 다룰 내용은 33권 중 필독서에 들어있는
<1만권 독서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는 표현도 나올 정도로
빠른 시간 내에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죠.
여기서 중요한 건 그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거 아닐까요?
제가 생각했을 때 대표적인 예가 유튜브 아닐까 싶어요.
저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근데 요즘은 유튜브로 1~2시간 짜리 영화를 요약해서 30분 만에 핵심만 간단히 보기도 하고,
영화 말고도 예능 하이라이트, 노래 하이라이트 …
사람들의 니즈도 빠른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걸 원하기 때문에 이런 문화가 생기는 게 아닐까 싶어요.
<1만권 독서법>은 요즘 시대에 딱 맞는 독서법을 제안하고 있어요.
모든 내용을 다 기억하기 위한 독서법이 아닌,
이 책의 핵심을 꿰뚫는 문장들을 따로 적어내기 위한 독서법.
마치 영상 편집을 하며 하이라이트 버전의 영상을 만드는 게 연상되더라구요.
‘책도 음악 듣듯이 읽을 수 있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확 와닿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약 1시간 동안 빠르게 좋은 문장들만 뽑아낸
<1만권 독서법_듀크Ver.>
인거죠!
아마 이 방법은 제 무기가 되어서
앞으로 읽어야 할 32권의 책을 모두 읽게 만드는
핵심 성공 요인이 될 거 같네요.
어차피 모든 걸 기억할 수 없다.
기억할 것만 추려서 기억하자.
지금 생각해도 참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도 이 방법을 적극 이용해서
많은 책들을 읽어보겠습니다!
제 <독서감상문> 게시물도 많이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