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하는 이유를 찾았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모두 이해하곤 마치 이미 체화된 듯 다시 보지않아도 된다는
착각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실은 리더 관련된 책에서 이해 못할 내용은 없습니다.
아직 실행되지않고 체화되지 않은 방법들만 남을 뿐
책을 다 읽고 이미 그런 팀장이 된 듯
비슷한 책은 보지않아도 된다고 착각했던 저를 반성하고
주 3회 독서노트를 다시 보며 오늘의 문장을 뽑고 있습니다.
100억 독서 프로젝트를 23권으로 반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독서 프로젝트로 책의 재미를 알아버렸고 ,
이젠 변화해야하는 시기가 온 듯 독서로 드는 생각들에 부딪힐 때가 있습니다.
독서는 책의 인물과 함께 ‘나’를 생각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가만히 나는 어떤 사람이지?
생각하는게 아닌 책의 인물이 풀어주는 이야기로
나에 빗대고 , 그 안에서 배우고 회고하고 회상하고 상상하는 동안
결국 ‘나’ 에 대한 질문들과 그 답변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더라구요.
누구에게나 성장의 시간은 온다.
이번 100억 독서프로젝트는 10년뒤 언젠가 성장의 요인을 이야기할때
분명 , 자랑할 주제가 되겠네요.
그만큼 저를 성장시켜주고 있고 , 앞으로도 독서는 포기 못하는 가치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독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음일기 이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