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0일(월)
아침 5시에 일어나 준비를 맞추고 6시 30분에 수인분당선을 타고 수원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탔다 너무 빨리가서 그런지 오늘은 지하철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앉아 갈 수 있었다. 앉아서 가는 동안에 책을 읽으면서 갔다.
이 책은 첫 출근 때 조셉에게 받은 ‘육일약국 갑시다’ 라는 김성오 작가님의 책이다. 최근에 자기 전 마다 읽고 있는데 성공적인 경영을 하기위해 긍정적인 마인드와, 성실함, 그 시절 자신만 가지고 있는 경쟁력 등과 성경에 나오는 얘기들이 잘 섞여서 나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다가 왔던 것 같았다.
재미있게 책을 읽어서일까 금방 영등포역에 도착했다. 어제 해리와 영등포역에서 만나서 같이가자고 약속을 해서 해리를 잠깐 기다렸다가 해리와 같이 버스를 타고 회사로 갔다.
오늘은 회사에서 와캠퍼스 강의 중 하나인 ‘입사할 때 꼭 챙겨가야 할 세무사무원 바이블’이라는 강의를 들었다. 모르는 내용들이 많아서 이해를 하지 못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강의에서 용이하게 말씀해주셔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 학교, 학원에서 배웠던 내용들도 많이 나와서 다시 한 번 배우면서 복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회사에 있는 간식 몇 개 집어먹으면서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 알게 된 것도 많았다. 자격증을 공부할 때 분개를 일일이 다 했었다. 그래서 만약 맡은 회사에서 카드로 엄청 긁으면 ‘분개를 엄청 많이 해야되는 거 아니야?’ 하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증빙이 전자면 자동으로 국세청으로 보내져서 세무사랑이나 더존으로 날아와서 분개를 안해도 된다는 마음에 안심이 되었다. ㅎㅅㅎ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회의실에서 앤이 나와 해리가 이해하기 쉽게 알려줬다. 또 다음부터는 서로 얘기를 하면서 서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알려주면서 채워가라고 말해줬다. 그리고 만약 내일 시간이 된다면 10층 와캠퍼스 촬영하는 곳을 탐방하러 가기로 했다. 오늘 하루가 너무 좋아서 내일이 너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