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
제가 학교에서 홍보단으로 활동할 때 특강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도 손짓을 많이 활용하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언어적 소통도 중요하지만 비언어적 소통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그 중요성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제가 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입니다. 하지만 막상 말을 하다 보면 그런 부분을 놓치고, 모든 말을 다 하고 나서야 '아, 이런 부분에서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강의를 통해, 말을 하기 전부터 조금 더 부드럽게 말하고 상대를 배려하며 말하는 법을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아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리더의 말'이라는 강의를 들으며, 판단, 분별, 비교, 평가를 하는 순간 그 즉시 분리감을 만들어낸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판단, 분별, 비교, 평가를 담은 말은 상대방에게 분리감을 줄 수 있는 메시지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감 있는 메시지로 바꾸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대방을 칭찬하고 배려심을 가진 상태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루피
우선, 언어적 소통의 한계가 35%에 불과한데, 저희는 대부분의 소통을 메신저로 하고 있으니, 좋은 말을 듣고 싶다면 언어 하나하나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답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잘 맞는 결을 찾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하셨을 때 MBTI가 떠올랐습니다. 사람을 MBTI로 완전히 정의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서로의 성향을 인정하는 이점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이 맞는 사람과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성향을 존중하며 서로 맞춰가려는 열린 마음가짐 자체가 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써니
생각해보면, 저 역시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그 사람의 제스처나 표정 등을 통해 말의 요지나 문맥을 파악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저 또한 상대방에게 말을 할 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상황에서 말을 잘하지 못하거나,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또 하나는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갖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틀린 것이나 다른 점이 있다면 서로를 평가하거나 분리적인 언어를 선택하기보다, 연결적인 언어를 통해 함께 수정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