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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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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5일

레오
강의를 보면서 동기부여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스스로 일깨우는 동기부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동기부여가 제게도 적용된다는 생각이 들었던 점이 있었는데요.
케니나 빈이 저에게 일을 맡길 때,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주지 않고 "네가 한번 알아서 찾아봐라"라고 하며 일을 던져주시곤 했습니다. 처음엔 막막했지만, 그런 방식이 오히려 제 **셀프 모티베이션(자기 동기부여)**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문득,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현재는 외적 보상이나 요구에 집중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지만, 팀 내에서 정서적인 안정과 순환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안정적인 팀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지니
이 영상을 보면서 리더란 정말 많은 것을 견뎌야 하는 위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리더라는 자리를 절대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영상에서 계속 동기부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정말 동기부여가 있어야 어떤 일을 해내더라도 그다음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은 목표라도 설정해 두면 더 큰 성취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영상에서 나온 "먹는 것과 사랑받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 깊었는데요. 처음에는 먹는 것을 선택하지만, 먹는 것이 충족되면 사랑받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는 말처럼, 리더가 되었을 때는 팀원들뿐만 아니라 그 아래 사람들까지 위기에 처했을 때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엘사
"저는 그 팀에서 동기부여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많이 받고 있어요. 전화를 받는 업무를 하고 있었는데, 거래처 대표님이 저에게 물어본 질문을 제가 모를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지미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지미도 처음에는 전화를 받는 게 무서웠다고 하면서, 가끔씩 엘사가 너무 잘해줘서 깜짝 놀란다고 했어요. 저도 칭찬받고 싶어서 실수를 안 하려고 더욱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이미
"저는 그 전에 다른 회사도 다녔지만, 이렇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회사와 그런 관리자를 만나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제가 청년대에 와서 제일 좋았던 점은 엘라 팀장님이 계시다는 거예요. 팀장님 덕분에 심리적 안정감을 너무나 인정할 수밖에 없어요. 이분에게 무엇이든 물어보면 해결을 해주고 같이 고민을 해주기 때문에 신뢰가 바탕에 깔려 있어요. 그 덕분에 업무에 자신감도 생기고요. 사실 막막할 때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을 맞닥뜨리기도 했는데, 그런 문제를 함께 해결할 사람이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게 느껴져요. 여기 와서 그게 생각보다 큰 의미를 갖고, 외적 보상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이 들지 않아요. 오히려 이 사람 밑에서 더 배우고 싶고, 이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느낌이 더 강해요.”
제인
"이 강의를 듣고 확실히 태도와 생활 태도가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태도에 따라 신뢰도가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에는 몰라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극복하려고 했었는데, 조금 여유가 생기다 보니 이제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비록 팀을 잘 안 하고 있지만, 어디를 가서 물어봐도 다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그에 따라 신뢰가 생기는 것 같아요.
제가 제일 밀접하게 일하는 제인과 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이 되거든요. 그게 안정감을 주고, 다른 팀에 계신 분들께도 물어보면 다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그런 것만으로도 신뢰가 생기는 것 같아요.
일을 시작할 때 외적 보상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내적 동기부여가 진짜 중요하다고 느껴요. 아무리 외적으로 보상을 해줘도 내가 스스로 의미를 찾지 않으면 일을 끌고 가는 게 어렵다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에는 '피해 끼치지 말아야지', '한 번에 잘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부담으로 다가왔어요. 당연히 처음 해보는 일이니까 한 번에 잘할 수 없죠. 그래서 계속 물어봤는데, 그게 부패처럼 느껴져 스트레스를 받았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그게 외적 보상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는 '피해를 끼치지 말자'는 생각에 부담을 느끼고 질문하는 것조차 꺼려졌지만, 이제는 스스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질문을 많이 하려고 해요. 이런 생각이 든 강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요르
"먹는 것과 사랑하는 것이 상충할 때, 일단 먹는 것이 충족되면 사랑하고 사랑받는 쪽으로 욕망이 뻗어나가겠죠. 오늘 얘기한 키워드 중 동기, 특히 내적 동기란 나의 욕망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쉽게 말하자면, 진짜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깨닫는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이 회사에 들어와서 회사가 부여하는 동기에 맞춰가려면, 회사의 동기와 내가 원하는 욕망이 일치하는지, 또 다른 부분은 없는지 끊임없이 의심하고 스스로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분위기가 좋고 동기부여도 내적 동기와 정서적 감사로 표현되긴 하지만, 이게 나와 맞지 않으면 내 마음속에서 갈등이 일어나게 되거든요.
그래서 진짜로 내가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 설득해야만, 나의 동료를 설득하고 회사의 방향성에 맞춰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점에서 우리 청년들에게 디테일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상이 드러나지 않나 생각합니다. 더 깊이 들어가다 보면, 이 내적 동기가 회사의 비전과 맞닿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루피
"저는 오늘 본 강의에서 '정서적 안정'이라는 키워드에 꽂힌 것 같아요. 강의에서 리더는 위기 속에서 팀원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존재라고 했는데, 강의를 보면서 과연 내가 나중에 그런 존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사실 위기가 생겼을 때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제가 어느 정도 소장을 맡게 되면, 우리 팀원들에게 짐을 덜어주고, 오히려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런 존재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를 살아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상입니다.”
제니
"일단 생리적 욕구와 정서적 욕구에 대해 깊게 생각해봤어요. 확실히 생리적 욕구는 일정 부분 충족되면 더 이상 배고프다고 해서 계속 먹지 않잖아요. 하지만 정서적 욕구는 채워도 채워도 항상 고독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특히 저는 안정적인 삶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큰 의미로 두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정서적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집단이 될 수 있도록, 그런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팀원들에게 더 많은 신뢰를 주고, 배울 점이 많은 리더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적 보상과 외적 동기, 내적 동기에 대해서도 생각해봤어요. 저는 예전에는 외적 동기나 보상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겼어요. 그게 당연한 것 같았고요. 그런데 외적 동기가 충족되었을 때 그 순간에는 행복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공허하고 빈 느낌이 들더라고요. 충족된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는 행복했지만, 나중에 그게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원래 생산업에서 일을 했는데, 그때는 외적 동기가 더 컸기 때문에 그 일을 계속 하다가 이렇게 살면 내가 망가질 것 같다는 생각이 커져서, 내적 동기를 찾아 청년대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청년대는 내적 동기를 키워주는 집단인 것 같아요. 매번 내적 동기가 충족될 때마다 더 많은 내적 동기를 추구하게 되더라고요. 그때마다 제 자신이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내적 동기를 채우고, 외적 동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적 동기를 더 채워줄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클로이
"오늘은 정말 풍족한 대화를 나눈 것 같습니다. 엘사나 제이미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동료들에 대해 얘기해 주셨는데, 각자 그런 동료들이 옆에 있다는 걸 한 번씩 생각해 보세요. 사실 오늘 인스타에서도 그런 내용이었죠. 내 좋은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내 옆에 있는지, 그리고 내가 그들에게 좋은 동료가 되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요르가 말씀하신 게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사실 욕망이라는 게 우리가 얘기했던 외적 동기와 내적 동기와 관련이 있는데, 강의에서는 내적 동기가 더 중요하다고 얘기했지만, 그게 와닿지 않은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내가 외적 동기로 무엇을 취하고, 내적 동기로 무엇을 채웠을 때, 내가 이 회사의 방향과 맞게 갈 수 있는지를 한 번 생각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결국 내가 내 스스로 적립이 되어야만, 남도 설득할 수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생각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스틴
저는 강의를 듣고 첫 번째로, 리더는 따뜻한 존재가 되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때로는 어쩔 수 없이 엄격해져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리더는 변화를 일으켜야 하는데, 동료들이나 팀원들이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엄격한 기준을 세울 수밖에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엄격하게 하더라도,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 설명할 수 있는 그런 리더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는 정서적으로도 팀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안정감 있는 리더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지 않으면 팀원들도 리더를 따르기 어려울 것이고, 그런 분위기에서 환경을 조성해야만 더 성과를 낼 수 있고, 기업도 앞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강의를 작년에 한 번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원숭이 실험이 되게 많이 기억에 남았는데, 영상에서 리더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찾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를 찾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 보니, 어쨌든 그들보다 경험이 많아야 하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따지면, 알고 있는 게 많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직원에게 계속 동기를 넣어줘야 한다고 했는데, 그 동기를 넣어주려면 일단 나 자신부터 동기가 있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 일을 왜 하는지 항상 생각하고, 어떻게 이 동기를 심어줄지 항상 고민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듀크
앞선 두 분의 말씀과 생각이 같고, 조금 더 추가로 얘기해 볼 만한 게 있다면, 강의 중반부에 리더는 스스로 동기부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조성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이제 청년 주니어 때는 이 강의를 한 3~4번 들었던 것 같아요. 그때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최근에 동료들에 대한 부분들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집단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들어와도 오래 버티기 힘들고, 결국 그런 집단이 되어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전 인스타그램에서도 나왔듯이, 결국엔 그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동료들을 채용하고, 스스로 동기부여할 수 있는 동료들을 옆에 두고 계속 같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어제 원조 팀의 채용 공고를 봤어요. 그때 집에서 깊은 생각을 해야 하는 습관이 있거든요. 혼자서 침대에서 중얼중얼 하면서, 누가 보면 무서울 수도 있는데, 건전팀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감전팀은 어떻게 해야 할지 이렇게 혼잣말을 하면서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어제 천안에서 받았던 피드백들이 떠올랐고, 그때 동료들이 좋게 생각해 준 점들을 되새기면서, 우리의 존재 이유를 찾고, 새로 들어오는 사람에게 세무 업계에 대해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원천 팀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당연하게가 아니라 잘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노아
저도 여기 오고 나서 리더에 대한 강의나 책을 많이 보긴 했지만, 정말 다시 한 번 힘든 자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더는 결단력도 있어야 하고, 일관성도 있어야 하며,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자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원숭이 실험에서 보여준 결과는 결국 그 환경이 조성된 것에서 비롯된 것이었잖아요. 그래서 어쨌든 스스로 다짐하는 목표나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그 환경 자체에 뛰어들고 그 환경이 주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청년들에서 하고 있는 교육이나 독서 장려, 청년 주니어 시간 같은 것들을 더 좋은 방향으로 계속 바꿔 나가고, 그것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알렉스
원숭이도 동기부여를 통해 능률이 올라가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에게는 그 동기부여의 중요성이 훨씬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환경에서 받을 수 있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는데, 여기도 그렇고 일단 환경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리더와 팀원 모두 이 주변 환경에 잘 영향을 받아 동기부여를 얻고 일을 하며 성장한다면, 분명 목표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릴리(한남대)
해리 할로우의 실험만 봐도 생리적 욕구가 충족되면 정서적 안정감을 원하게 된다고 나오잖아요. 그래서 리더의 신뢰나 그런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조이
저는 들으면서 스스로의 동기부여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외부적인 동기부여보다는 스스로 동기부여를 했을 때 그 효과가 더 클 거라고 기대가 되고, 리더가 됐을 때 보상적인 부분이나 일적인 부분을 떠나서 정서적인 부분을 채워주는 것도 정말 중요하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저희가 업무를 할 때, 리더께서 일적인 부분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것도 정말 좋지만, 외적으로 일상적인 얘기들이나 어려운 부분이 있을 때 리더분들께서 한마디라도 걸어주시거나 그 부분들을 챙겨주시는 느낌을 받을 때 조금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잖아요. 그리고 내가 이 공동체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 환경에서 내가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과 안정감을 느끼면서 업무를 할 수 있으면, 조금 더 업무 능률이 올라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모아나
저도 첫 번째로 든 생각은 리더가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지 않으면 팀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는데 내 팀원들에게 과연 동기부여를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그래서 나의 동기부여가 무엇인지 고민을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환경인데, 제가 지금 출퇴근할 때랑 책을 하나 읽고 있는데, 책 제목이 '러그 알러지'거든요. 이 책에서 어떤 사람이 따뜻한 말을 들으면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서 목이 붓거나 기절하는 상황이 벌어져요. 그 사람이 알러지가 발생한 원인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이나 주변 환경에서 따뜻한 말을 듣지 못했고, 자기 이야기를 하면 안 좋은 말만 돌아왔기 때문이에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서 방어 기제를 세우고, 결국 따뜻한 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그런데 이 알러지를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가 주변에서 계속 따뜻한 말을 해주고, 그 사람이 말할 때 잘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사람이 옆에 있어주는 거예요. 또한 불안할 때는 단순하게 손을 잡아주는 등의 스킨십을 통해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오늘 아침에 그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사람에게는 환경이 중요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같은 사람인데, 주변 환경이 달라지면서 알러지 반응이 나타났다는 거죠. 만약 우리 청년들이 지금처럼 무엇을 하려고 하지 않고, 그저 일만 하고 자기만의 일에 집중한다면, 여기에서 내가 과연 무언가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거예요. 결국, 좋은 환경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마리아
저는 강의를 보고 욕구의 단계가 있다는 걸 생각하게 되었어요. 3단계였나 있었는데, 본능적인 욕구를 충족하면 그 궁극적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게 된다고 옛날에 배운 적이 있거든요. 그걸 생각하다 보니까, 단순히 월급을 받기 위해 저희가 회사를 다닌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어제 조셉과 핵심 역량에 대해서 상담을 했었는데, 교생이 진짜 그림으로 그려서 설명을 하시면서 꿈을 꾸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단순히 월급을 받고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너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라 꿈을 꾸어야 한다고 설명을 해주셨죠. 그때 그 밝고 뜨거운 눈빛으로 설명해 주시는 열정이 하나의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저희 영등포장에서 보면 옆에 신용량을 적어 놓고 있잖아요. 사실 저는 새해가 되면 새해 목표를 매번 적는데, 내가 혼자만 쓰는 것은 나만의 약속이지만, 다 같이 공유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 자체가 동기부여가 되고, 남이 쓴 걸 보고 '나도 이런 점을 배우고 싶다'라고 느껴지면서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요. 그래서 분위기를 형성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늘 아침에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것처럼 팀원들 간의 분위기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내용이었잖아요. 그걸 보면서 분위기 형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에 저희 책 'Start With Why'에서도 열정 있는 인재가 들어와도, 회사 내에서 그 리더가 열정이 없으면 그 열정을 가진 팀원은 회사를 떠나고, 다른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회사를 찾을 것이라고 했어요. 그런 것처럼 저희가 이곳에 열정을 보고 들어왔으니, 저희도 그 열정을 가지고 다른 열정을 가진 인재들을 데려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알린
네, 저는 새로운 직장에 대해 알아볼 때나, 아니면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에 대해 제 친구들이 물어보는 질문들 중 하나가 '직장의 업무적인 측면 외에 직장 내 동료들이 좋고 괜찮냐'는 질문입니다. 그에 대해서 제가 답변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듯이 직장 내 분위기가 화목하고 팀원들끼리 서로 정서적 교류와 화합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우리가 추구하는 성공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그런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팀장이 되면, 저희 팀원들이 더욱 안정감을 갖고 직장 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나의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는 그런 팀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릴리
저는 듀크와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팀원들이 몰입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포인트에서 제가 회사에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해봤습니다. 저는 내부 행정을 같이 맡고 있기 때문에 직원분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팀장님들에게는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미리 알아차려서 그분들이 먼저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제가 팀원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오늘 면담 한 번 할까요?'라고 말하면서 편하게 얘기할 기회를 마련합니다. 그렇게 얘기를 나누면 서로 마음이 편해지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힘든 일이 있으면 린한테 얘기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으면 마음이 조금 더 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분들도 회사 내에서 힘든 일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동료에게 얘기를 하거나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오늘 인스타그램에서도 좋은 영상이 나왔는데, 제가 댓글에서 '회사가 아무리 좋은 방향을 추구해도, 내 옆에 있는 동료나 팀장님이 별로인 사람이면 그 회사를 끝까지 다닐 수 없을 것 같다'고 적었습니다. 좋은 동료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고, 누군가 '같이 하자'고 했을 때 '왜 그렇게까지 해야 돼?'라고 나의 의지를 꺾는 사람이 아니라, 옆에서 같이 하자고 의욕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제 부가세 신고를 하면서 야근을 했는데, 사실 그 시간은 전화가 오지 않고 오로지 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피크 타임이잖아요. 야근을 하면서 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다들 입을 꽉 닫고 본인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제는 거의 오디오가 끊기지 않을 정도로 다들 반려가 나면 왜 그런지, 아니면 이런 일이 있었다며 서로 공유하고 유머도 섞어서 얘기하며 부가세 신고를 했습니다. 이렇게 분위기가 풀어진 상태에서 업무에 집중하니까, 조금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야근을 하게 되더라고요. 만약 모두 입을 닫고 본인 일만 했다면, '오늘 너무 힘들다, 너무 피곤하다'는 생각만 계속 들었을 텐데, 팀원들과 얘기하면서 유머를 섞어가며 상황을 공유하니, 분위기가 좋아지고 업무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분위기가 다운되었을 때, 내가 이 분위기를 좀 끌어올리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느꼈습니다. 주위 동료들을 위해서 그런 마음으로 부가세 신고를 잘 마무리하고, 조금 더 지치지 않게 끝까지 다 마감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