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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업자는 나만의 1등 세무사무소를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추어야 합니다.
좋은 병원을 만나면 몸이 건강해 지듯, 좋은 세무사무소를 만나면 사업이 건강해집니다.
많은 세무사무소 중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 ?
미래를 함께 할 배우자를 선택하는 일, 직업을 선택하는 일 등 이렇게 무언가를 선택할 때 올바른 기준이 있다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무소를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올바른 기준을 가지고 있다면 세무사무소를 선택할 때 후회하지 않습니다.
나만의 1등 세무사무소를 선택하는 기준 5가지
업종 전문성
우리나라에서 영위하는 사업에는 수많은 업종이 존재합니다. 세무사무소라고 해서 모든 업종에 정통할 수 없습니다. 세무사무소마다 업종별 전문 분야가 존재합니다.
병원을 떠올려보면 전문분야가 없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게 아닐까요? 본인이 속한 업종에 대한 경험이 많다는 것은 세무 문제를 넘어 다양한 관점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도구 & 소통 방식
세무사무소에 기장 업무를 맡기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이메일, 팩스, 전화, 협업툴 등)를 통해서 진행상황을 공유받습니다. 이때 커뮤니케이션 도구와 소통 방식에 따라서 소통이 원활할 수도, 답답해질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아…. 여기는 도저히 말이 안 통하네.” 이런 느낌을 받기도 하죠.
그래서 세무사무소를 선택할 때는 세무사무소의 소통 도구와 소통 방법도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교육 체계 여부와 직원의 업무 능력
세무사무소는 다수의 거래처를 다수의 직원들을 통해서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절대로 세무사 1명의 능력으로는 업무를 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직원들이 자주 바뀌는 세무사무소는 조직력이 잘 갖추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직력이 잘 갖추어져 있는 세무사무소는 세무사 - 실장 - 팀장 - 팀원의 구조로 업무 체계가 관리가 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회사 내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체계가 잘 잡혀 있어야 합니다.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 체계
사업이 성장 궤도에 오르면 세무 문제를 넘어서 다양한 이슈(ex 노무, 법무 등)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사업에만 집중하기도 너무 바쁜데, 모든 이슈를 개별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갈까요?
이때 세무사무소는 다른 전문가 집단과 연결되어 허브 역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기장 업무를 한다는 것은 세무 신고를 넘어 다양한 이슈를 해결해 나갈 뿐만 아니라, 대표님이 직면한 수많은 의사결정의 순간에 중요한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대표 세무사의 비전과 철학
회사는 그 회사 경영자의 그릇만큼 자란다고 생각합니다. 경영자가 어떤 철학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죠. 올바른 토대 위에 회사가 세워질 때 모든 임직원이 하나로 움직이고, 비로소 고객들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 대표의 철학이 견고한 회사는 변함없이 상장해 나가지만, 그렇지 않은 회사는 바람에 흔들리는 풀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장 업무를 맡기는 것은 회사의 중요한 자산을 외부에 아웃 소싱한다는 뜻이고, 그 회사가 어떤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피해야 하는 세무사무소 유형 3가지
기장료가 너무 저렴한 세무사무소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사업도 10만 원의 비용을 투입해 5만 원에 팔지는 않을 겁니다. 그 사업은 이미 망한 것이니까요. 결국 세무사업도 하나의 사업입니다. 고객으로부터 기장 수수료를 받아서 직원에게 월급을 지급한 뒤 이익을 남기면서 회사는 존재하는 것이죠.
이때 기장 수수료가 너무 낮게 설정되어 있다면 회사는 이익을 내기 위해 세무사무소는 직원 1명 당 처리하는 거래처 숫자를 늘리게 됩니다. 이 경우, 담당 직원이 처리할 수 있는 숫자는 이미 넘어섰기 때문에 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기장서비스의 질은 반드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30개~40개의 거래처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에게 맡기느냐 아니면 거래처 80개~100개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에게 맡기느냐의 차이로 귀결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인(너무 가까운 사이)이 운영하는 세무사무소
기장을 한다는 뜻은 사업의 깊은 부분까지 모두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때 세금이나 내 사업의 매출액, 매입액, 인건비등을 너무 가까운 사이에게 다 보여주고 편하게 상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가족은 가족이고, 지인은 지인일 뿐입니다. 가족과 친한 사이의 입장이 아닌 전문가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언해 주고 상의할 수 있는 적정한 거리에 있는 편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무장이 운영하는 세무사무소
세무사무소도 변호사무소, 병의원처럼 영업을 잘하는 비전문 사무장이 전문가를 고용하여 사무실을 운영하는 사무실이 있습니다. 이런 곳은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이런 곳은 중요한 순간에 책임을 지지 않고 회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