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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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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의 근거

안녕하세요.
오늘은 존의 부재로 급여와 사대보험 업무에 집중한 하루였습니다.
사무실 한 편에서는 세무팩토리 고객 응대를 위한 전화가 끊이지 않았고
또 다른 편에서는 법인세 신고로 초집중 상태입니다.
벌써 3월도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스퍼트 기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행해 원천업무는 당장에 급한 불은 모두 꺼진 상태입니다.
3월 15일을 끝으로 다음 업무는 대부분 말일에 몰려 있습니다.
29일 정도만 조금 바쁠 것 같아요.
주어진 여유를 만끽하기보다는
세무팩토리 업무라던지 법인세로 인해 우선순위가 떨어진 업무를 돕는 것과
4월 업무 스케쥴을 준비하는 것으로 남은 시간들을 보낼 예정입니다.
다시 돌아온 종합소득세 기간을 성공적으로 보내고 싶거든요.
그래서 생각하고 있는 몇 가지를 적어봅니다.
크게 미리 준비해야 할 업무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원천업무: 존이 혼자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2.
발표: 매주 미션들을 미리 생각해야 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집중해야 할 업무는 결국 먼키와 세무팩토리 고객들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아무 준비가 없다면 자연스레 내부 고객인 동료들에게 제공할 서비스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거든요.
이를 조금이라도 방지하려는 노력입니다.
미리미리 준비해야죠.
우선 원천 업무는 일정 조율과 업무 누락 방지를 위한 여러 장치들을 구상 중입니다.
몇 달간 지켜본 결과 주로 바쁜 건 말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입니다.
그 기간 동안은 쉬지 않고 급여대장을 작성해야 하고 원천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제가 검토하는 순서들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존도 그 순서를 따라 스스로 검토 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또 집중 업무 기간을 만들어 업무 우선순위를 기간에 따라 고정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물론 그 안에서도 경우에 따라서는 우선순위를 바꿀 수 있겠지만
판단 기준은 필요하니까요.
발표도 슬슬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제 역할을 나누는 걸 고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미 시작하고 있었죠.
몇 가지 컨텐츠들을 예시로 보여주고 제 역할인 피드백을 맡겨봤거든요.
물론 처음에는 자신 없는 분야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 받는 게 낯설고 불편할 수 있겠지만
저는 피드백을 받기만 하는 것보다 줄 때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미 다들 잘 참여하고 계셔서 큰 걱정도 없네요.
제 나름대로의 To-Do 리스트였습니다.
모두 바쁘실텐데 계획을 잘 세우셔서 잘 정돈된 상반기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