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
이 강의를 보고 나서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예전부터 저는 뭔가 적대감을 주는 말이나 분리감을 느끼게 하는 말을 많이 했던 것 같아 이를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하기도 중요하지만, 쓰기와 듣기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과 글을 통해 상대를 이해시키는 연습을 조금씩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엘사
여러 명이 속한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불화를 대화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 어쩌면 착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가설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여겼지만, 물론 대화도 중요하지만 인간은 행동의 동물이라는 점에서 물리적으로 재범주화를 통한 접근이 가장 큰 효과를 가져왔다는 사실에 공감하면서도 놀라웠습니다. 불화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재범주화나 상위 목표를 재설정함으로써 동기부여나 의식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과정을 실행하고 잘 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상입니다.
써니
저는 이번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조직을 분리하여 경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조직을 분리하여 경쟁하면 서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면서 각자의 실적을 높일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조직을 분리하는 순간 분리감이 생길 수 있고, '그들'이라는 표현을 쓰는 즉시 적대감이 발생하여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말 한마디라도 분리감을 조장하는 표현이라면 집단이 나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말을 할 때 분리감을 형성할 수 있는 표현을 피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