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이성과 감성을 가지고 저울질하면서 저울질하면서 다양한 의사결정을 한다. 하지만 인간의 이성은 의식적인 노력과 충분한 에너지가 존재할 때 작동한다. 또한 이성적인 판단을 했다고 느끼는 경우에도 감성이 동의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인간은 어쩌다 이렇게 취약한 존재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인간이라는데 막상 하나님도 감정적인 모습이 성경에 자주 보인다. 인간이 그를 닮았기에 그런 것인지 인간이 그를 창조했기에 그런 것인지 모르겠다. 나약함을 느끼면서 오늘도 전화통화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