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8일
저는 항상 출퇴근길 기차 안에서 책을 읽습니다. 사실 저는 책을 좋아하거나 많이 읽어왔던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내 인생에 있어 책이라는 글이 도움이 정말 많이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 책은
1.
사람을 다루는 방법
2.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3.
설득하는 방법
4.
상대방을 바꾸는 방법
등의 순으로 내용이 이어집니다.
1.
먼저 사람을 다루는 방법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입니다.
사람들은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나보다 못났다는 이유로 비난, 비판합니다. 저도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로를 비난, 비판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를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난 얼마나 잘났길래? 상대방이 항상 나보다 못할까? 라는 생각이 들며 반성하였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보다 잘하는 것이 있고 반대로 못 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그것이 다른 사람 보다 못났다고 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자신이 좋은 것, 유리한 것만 보기 나름이라 상대방에 좋은 점을 보지 않고 나쁜 점이 먼저 보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진정 사람을 대할 때 내가 더 좋은 사람, 호감이 가는 사람,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 사람의 좋은 점을 먼저 보고 말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었습니다.
2.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웃어라 입니다.
사람들을 만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표정이죠. 표정을 보고 오늘 기분이 좋으세요? 라던가 오늘 안 좋은 일이 있으세요? 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을 곰곰이 생각하다 보니 표정이 어두우면 항상 말 걸기가 꺼려지더라고요.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도 있잖아요ㅋㅋ 상대방에게 웃으며 대해준다면 그것이야말로 자신이 상대방에게 기억될 때 더 나은 사람으로 기억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3.
설득하는 방법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당신이 틀렸다면 빨리, 분명히 인정하라 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존심이라는 게 있기 마련이죠. 누구나 이 자존심 때문에 누구와 사이가 안 좋아졌던 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항상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 누가 나를 믿을까요?? 잘못을 인정하고 바꾸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저는 제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인간관계에서도 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그 사람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올바른 답을 찾을 수 있을 그거로 생각하고 또 나에 대한 상대방의 신뢰도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4.
상대방을 바꾸는 방법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은 칭찬과 진심에서 우러나온 감사로 대화를 시작하라 입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죠. 사람은 칭찬에 약합니다.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남을 인정하고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칭찬할 수 있는 사람이 비로소 참되고 좋은 사람이지 않을까요? 사람들은 자신이 잘하고 있다는 걸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저도 그래왔고요. 남이 해주는 칭찬이, 인정이 저를 힘들 때 일으켜주고 저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었고 제가 달릴 수 있게 해주는 힘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는 더욱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정리
인간은 살면서 누구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기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이 한쪽을 치우친다면 서로의 사이가 깨져버리게 됩니다.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보듬어준다면 분명 사이가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사람의 말과 행동은 언젠간 자신에게 돌아오고 때로는 나를 살리는 힘이 때로는 나를 죽일 수 있는 칼이 되어 돌아옵니다. 이 점을 꼭 명심하면서 이번 주 독서일지를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