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수업
1.
싸우면서 끊지 못하는 관계
‘살면서 한번도 싸우지 않을 수는 없다’ 라는 말을 나는 조금 다르게 본다.
나는 살면서 싸운 적이 없다. 왜냐면 이 논쟁을 시작하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친구관계에서도 나는 논쟁이 싫어 회피한 적이 많다. 하지만 이는 분명 잘못된 부분이다.
상대는 사과를 받아서 맘 편하게 있지만 나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내가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도 나는 논쟁이 싫어 사과하기 떄문이다.
이는 썩은 동아줄을 쥐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곧 끊어질 수 있는 동아줄.
하지만, 사랑을 할 때에는 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사람이 함께하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가치관이나 신념 등 모든 생각이 다르기에 싸울 수 밖에 없고 이 싸움을 통해서 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싸움에서 욕이나 손을 쓰는 사람은 서둘러 도망가는 것이 맞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계속 만날 사람인지 아닌지가 결정된다.
2.
이별이 무서워 떠나지 못하는 사랑
이 제목을 보고 나는 공감하지 못했다. 아직 그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
하지만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나도 그 사랑을 놓고 싶지 않을 것 같다.
[나쁜습관과 이별계획 세우기]
지금 벗어나고 싶은 습관 찾기 → 이를 고쳤을 때 나에게 좋은점 쓰기
2.
미움받을까 두려워 자신을 포장하는 사랑
- 나는 좀 이 제목에 공감하였다. 착한아이 증후근이라는 말이 있다. 부정적인 정서, 감정을 숨기고 타인의 말에 순응하면서 착한 아이가 되려고 하는 경향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어릴 때부터 미움받는 게 싫어서 남들 눈에 맞춰 살았었다.
하지만 이제는 미움받으면 어때라는 생각을 하고 살기로 했다. 세상 모두가 날 좋아할 수 없고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2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했다.
나는 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해낸 일에 당당하고 겸손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싶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 추천해준 것이 있다.
[자기 자신에게 사과하기]
오늘 하루 자신에게 맘에 안들었던 점을 생각하여 스스로에게 사과하는 것이다.
나는 오늘 이런 행동이 맘에 안들었어, 미안해라고 하면서 스스로 꺠닫는 것이다. 이때, 스스로를 다그치면 안된다.
당신이 힘든 이유는 자존감 외에도 여러가지 일 수 있다. 체력이 바닥나서 지쳤을 수 있고 돈이 없어서 괴로운 것일 수 도 있다. 힘든 이유가 사랑이라고 결론 내지 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