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수업
1.
미리 좌절하는 습관
이 책에서 말하는 미리 좌절하는 습관의 예시로 축구를 들어주었을 떄, 강한 공감을 했다. 이번에 카타르 월드컵 때 포르투칼과 우리나라의 경기에서 나는 1골이 이미 먹혔을 때 반은 포기했었던 상태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역전골로 16강에 올라갈 수 있었다.
어떻게 하다 이런 좌절을 하는 것이 아무렇지 않게,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건지 궁금했다.
현대사회에선 이전 시대보다 마음 무너질 일이 더 많아졌다.
수많은 정보화, 산업화로 문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늘어났다.
예로는 입시, 취업, 승진, 사업 등 복잡해진 사회와 인증, 자격증 등 나를 시험하는 수단이 많아지게 되었다.
또한, 뭘 하려고 하면 은행이나 구청, 세무서 등 수많은 곳에 검증을 받아야만 일이 진행될 수 있다.
이때, 승인과 불승인이 나뉘고 이랬을 때에도 좌절을 느낄 수 있다.
결국 우리는 시험, 인간관계에 대한 불안 때문에 쉽게 좌절한다. 물론 용케 버텨내는 사람도 있다. 좌절하기 좋은 연료가 있어도, 불만 안붙으면 넘어갈 수 있으니까.
해결 가능한 불안이면 해결책을 세우면 되고, 불가능하다면 포기하면 된다.
스스로를 자책하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2.
4대 두려움: 죽음, 파산, 이별, 매력상실
주디: 파산
세나: x
멀린: 매력상실
우리는 각각 두려운 부분을 적었다.
내가 파산을 선택한 이유는 파산을 했을 때 그 외의 두려움이 모두 다가올 수 있다.
파산으로 재정적으로 힘들 때,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고, 이별을 맞을 수 있고, 스스로의 매력이 돈이였다면 매력을 잃을 수 있다.
사실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두려워하는 감정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
이를 딛고 일어나기 위해서 이 책에서는 “내가 두려워하는 건 ( )구나” 라고 말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생각해보자고 말하고 있다.
한번 본인의 두려운 부분을 표현하고 딛고 일어나기 위한 대책을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3.
무기력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 아르바이트를 쉬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알바를 그만두더라도 2달이상 쉬지 않았다. 1달정도 집에서 쉬다보면 내 몸이 늘어지고, 게을러지는 게 느껴졌다.
그러면서 괜한 우울감이 느껴지고 점점 무기력해서 움직이기 싫어진다.
이 감정이 이어지면 이후 어떤 활동도 할 수 없게 된다.
무기력의 요인
1.
부정적 보상이 덮쳐올 때
-내가 열심히 일을 해서 결과물을 만들었을 때, 긍정적 보상으로는 칭찬, 승진, 연봉인상 등 좋은 보상이 올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오히려 질타, 비난, 감봉 등 부정적 보상이 오면 무기력이 다가온다.
2.
소진증후근
-방전되어 의욕을 잃는 사람들, 주로 체력 문제이다. 정신적으로 긍정적 보상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그 보상물에 의지해 무리해서 힘쓰다 보면 방전되어 소진증후근이 다가온다.
3.
불안이 많은 사람
-마음의 문제로 불안이 있다. 늘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많다보니, 정신 에너지가 줄줄샌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무기력함이 다가올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괜찮다. 지금 당장 회사에 가기 싫은 건 문제가 아니다. 돈 벌 욕구가 안생겨도 괜찮다. 문제는 생각만 많이 한다는 거다. 그러면 뇌는 지치고, 아픈 뇌는 부정적인 생각을 만들어낸다.
인간의 무기력함을 덜기 위해 이 글을 다 읽은 당신, 지금 당장 스트레칭으로 온 몸의 생기를 돌게 하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