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3. 14.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책을 읽었는데 뒤로 가면 갈 수록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이해가 잘 안된다. 하지만 뭔가 요즘 하루에 20p씩은 어떻게든 읽으려고 하다보니 책을 펴지 않으면 손이 심심한 것 같다. ㅎㅅㅎ 그렇게 회사에 8시 4~50분쯤에 도착해서 스터디 플래너를 작성하고 9시가 되고 마린이 오늘 할 일들을 알려주셨다.
(마린이 작업하는 법 설명해주실 때 적어둔 것)
경리나라에서 분개 비슷한 작업을 했다. 진짜 많아서 오늘 집갈 때까지 할 수는 있을까? 했는데 점심시간이 오기 전에 거의 다 끝내서 기분이 좋았다.
(인생에서 처음 받아보는 화이트 데이 선물) 남자라서 화이트 데이 때 선물을 받지 않았음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고 회의실에서 오스틴, 듀크, 잘생긴 형과 같이 젠가를 했다.(순서 : 오스틴 > 핀 > 잘생긴 형 > 듀크) 엄청난 경기였다. 내 손에 젠가가 7개가 들리고 나서야 게임이 끝났다. 커피 내기였고 당첨된 주인공은 듀크..
잘 마셨습니다. 듀크! 역시 저의 친철한 영웅!
슈크림 라떼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오랜만에 엄청 단 걸 먹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커피를 먹고 분개하는 게 다 끝나서 마린에게 검사를 받은 후에 다시 일을 받았는데 확인 버튼을 눌려서 없어지게 만드는 일이 었는데 어떤건 카드대금으로 처리하고 어떤건 매입대금으로 처리하고 날짜 조회해서 같은 날 같은 금액을 찾아서 넣는 일을 했다. 계속 반복하니 퇴근 시간이 다가와서 짐을 챙겨 집으로 갔다.
3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