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home
청년들의 시작
home
👥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거의 2-3주 간 쉬었습니다.
몇몇 분들이 무슨 일이 생겼냐고
개인적으로 여쭤보시네요.
사실 별일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천안아산점이 추가되면서 월초 원천세 업무가 과중된 것과 더불어
중간에 남은 연차를 최대한 소진하기 위해
며칠 정도 쉬다보니 갑자기 공백이 길어졌습니다.
어찌보면 5월 종합소득세 때보다 일기 공백이 훨씬 많아서
농담 조금 섞자면,
제겐 11-12월이 더 상반기 신고 시즌보다 더 힘들었던 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분주함과 게으름이 섞인 공백 기간이었습니다.
역시 습관은 흐름이 중요함을 다시 깨닫습니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멘탈 솔져를 참여한 날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평소 청년 광장에서 모여서 강의를 듣고 발표하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것도 축적의 힘인가 싶네요.
오늘 참석한 인원은
택스팀에는 수원시청의 지니와 제인, 천안아산의 엠버,
그리고 교육팀의 앨리스와 제나, 그리고 존까지.
저를 포함해서 7명이 참석했는데 존, 앨리스를 제외하면 모두 처음 뵙네요!
멘탈의 묘미 중 하나는 이렇게 다른 지점 새로운 동료 분들을 뵐 수 있다는 겁니다.
낯설음과 설렘이 적절히 조화된 기분입니다.
원래는 1박2일로 춘천에서 진행되는데
오늘은 온라인인만큼 하루 8시간 근무시간에 딱 맞춰서 진행되었는데요.
과정도 콤팩트해졌습니다.
DiSC 검사, 청년들 정체성과 업무 관련된 여러 강의들을
카스, 죠셉, 앤디, 제이슨께서 준비해주셨는데요.
거의 1년 전 쯤 춘천에서 멘탈에서 들었을 때와 같은 내용이었지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멘탈도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발전한 게 느껴졌고
그 안에서 저도 청년들과 여러 부분들이 동기화되었기 때문에 느낌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책이나 강의를 들을 때 꽂힌 부분이 조직 문화에 대한 부분인데
멘탈을 볼 때 청년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 확신하게 됩니다.
블루홀을 도입하고, 교육을 실행하고, 또 여러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리더들이 만들어도
이를 실행할 직원들이 없다면 무용지물일텐데
제가 느끼기에도 청년들에는 실행할 준비가 된 동료들이 많아진 느낌입니다.
당장에 원천 업무를 분리하는 것만 하더라도
아무리 마린과 제가 프로세스를 만들어도
동료들이 응해주지 않았다면, 협업하지 않았다면
절대 분리가 안 되었을 것 같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멘탈은 조직 문화를 동료들 사이 사이에 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다른 동료들에게 자신은 이런 사람이라고 소개할 수도 있구요.)
청년들의 2025년 슬로건은
All-in
입니다.
남들이 보고서도 따라할 수 없는 핵심역량을 갖는데 전부를 거는 걸자는 말입니다.
어쩌면 블루홀을 도입하는 것, 원천세 업무를 분리하는 것보다 더 핵심역량에 가까운 게
멘탈과 같은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게 아닐까.
앞으로도 멘탈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저도 제가 속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