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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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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상대를 위하려면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약점을 하나 공유하겠습니다.
최근에 제게 지속적으로 들어온 피드백이기도 했고
스스로도 다짐한 게 있어
이제는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어떤 충고나 조언을 할 때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걸 어려워합니다.
말을 할 때나 들을 때 상대의 반응을 관찰하고 생각을 파악하려는 습관은
제게 득이 될 때가 많지만 가끔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해가 되곤 합니다.
상대를 의식하는 것도 있고
내가 이렇게 (듣기 좋게) 얘기하면 알아 듣겠지 하는 마음도 있고.
어쨌든 지금까지 직설적으로 얘기를 잘 못해왔습니다.
그런데 청년들에서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역할들을 생각해보면
교육생에게 말하기, 글쓰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자연스럽게 피드백을 하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는 더 많은 피드백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제대로 전달하려면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 고민 중이었는데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이 아마 이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몸에 좋은 약이 꼭 써야만 할까 싶다가도
쓰기 때문에 더 가슴에수 있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