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입 직원의 관점에서!
새로운 업무를 맡았을 때
신입이라면 무조건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떤 업무든 특이사항은 반드시 있기 마련인데요.
업무 도중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그 순간 뇌에서는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정보를 저장합니다.
그런데 신입의 문제는,
특이사항에 대한 대처능력이 매우 떨어지는데요.
새로운 상황으로 얻게 되는 정보가
이전까지 자신이 (나름 열심히) 쌓아 놓은 업무 과정에 영향을 주는 순간…!
신입이 이전의 자신이 지금까지 한 작업에 대해 신뢰할 수 없게 됩니다.
‘내가 지금까지 이 특이사항을 고려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처음부터 다시 작업해야 하나?‘
여러분들은 그랬던 적 없으신가요?
저는 이번 연말정산을 포함해서
매순간 새로운 정보들의 연속이랍니다.
원천세, 부가세 등 세금 신고부터
작게는 각종 홈택스 메뉴들까지
과거엔 몰랐다가
새롭게 알게 되면서
과거의 실수를 깨닫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 같아요.
(기억력이 좋지 않아 긴가민가 하기도 하구요.)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제가 시간을 되돌릴 수도 없거니와
과거로 돌린다고 한들
과거의 제게는 그런 지식이 없었을 것이기에
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 같아요.
그냥 신입의 숙명이라고 받아들이고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내용을 기록해 두었다가
해당 업무가 끝너고 프로세스를 수정 보완해서
완성도를 높이는 수밖에는 없어 보이네요.
계속 기록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