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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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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3 독서모임

내일부터 팀장으로 출근합니다.

오늘 내일부터 팀장으로 출근합니다의 마지막 독서모임이다.
1.
연락없이 잠수타는 팀원 다루기
이번 독서모임의 주제 중 가장 최악의 팀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한다.
아직 사회경험이 많지 않지만 아르바이트를 할 때 이런 사람을 많이 보았다.
갑자기 당일에 출근을 안하거나 전날에 갑자기 그만둔다고 하는 등 되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나는 아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잠수퇴사는 해본 적이 없지만 퇴사를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그게 두려워서 그냥 잠수를 타는 것 같다. 이는 그냥 회피를 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부분은 팀장이 제어할 수 있었을 수 있지만 팀원이 잠수퇴사하는 것을 어찌 막겠는가
나는 이런 유형의 사람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하였다.
2.
회의 중 핸드폰에 빠진 초딩팀원
이 유형은 타인의 대한 존중이 없는 팀원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관계든 함께 시간을 보낼 때 핸드폰을 하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거나 상대에 대한 관심이나 예의가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주로 친구들을 만날 때, 이런 유형을 많이 본다.
함께 약속을 하고 시간을 보내는데 핸드폰만 하고 있다면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회사에서는 더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팀회의나 전체회의를 할 때 주로 관리자급에서 주도하기에 본인보다 높은 사람이 말을 하는데 핸드폰을 하는 것은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고 주도하는 관리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 행동이다.
핸드폰은 언제든 볼 수 있으니 중요한 약속 및 회의에서는 뒤집어 두도록 하자.
3.
습관성 욕 말투 제어하기
내가 가장 고치고 싶은 부분이 이 챕터이다.
편한 사람과 있을 때 습관적으로 욕이 나올 수 있다. (회사에서는 당연히 하면 안되는 행동)
학생 때는 친구들이 쓰니까, 그냥 습관적으로 등 욕이 자동으로 나왔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누군가 욕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면 그냥 좋지 않아 보인다.
아직도 학생 때 친구들을 만나면 습관적으로 나오지만 최대한 안하려고 노력한다.
친구들과 있을 때에는 사실 비속어가 예의에 어긋나고 무례한 행동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회사에서 비속어를 사용하는 것은 모두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내 상식 선에서 너무나도 불가능한 행동이고, 해서는 안될 행동이다.
화가나면 욕이 아닌 잠시 바람을 쐬거나 그 자리를 잠깐 피하는 행동으로 이를 제어해야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