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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가르침』 158p 허드렛일부터 제대로 해라

세이노가 말하는 (허드렛)일 잘하는 방법 : 수요자를 배려 ⇒ 업무상황·방법을 공유 ⇒ 업무방법을 메뉴얼화해서 공유 ⇒ 개선점을 찾아내어 제안커피 타기, 화장실 청소, 복사 등 기본적이고 작은 허드렛일부터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더 큰 일을 맞길 수 없다. 그동안 사소하게 넘겨왔던 일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전투화 끈을 묶는 데에도 발등을 단단히 조여야하며 매듭묶는 방법과 매듭을 정리하는 방법이 있다. 그래야 격렬하게 움직이더라도 풀리지 않는다. 후보생 시절에 동기들과 익숙치 않은 손놀림으로 서로 방법을 알려주던 때에도 직접알려주고 사진을 찍어서 카톡방에 공유하기도 했다. 군생활 6년간 매일 전투화 끈을 묶으면서 제대로 해왔다고 자부했다. 어제 새로운 방식을 보기 전까지... 와이어 방식으로 고정되는 사제 전투화가 있다. 버튼을 돌려 와이어를 감고 눌러서 고정하면 3초만에 전투화를 신을 수 있다. 물론 기존의 방법과 장단점이 명확하지만 나는 기존의 것을 배워서 할 줄만 알았지 '개선'에 대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 새로운 방법을 적용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고 단점을 감수할 만한지 따져보지 않았다. 작은 일부터 개선점을 찾아내는 습관을 들여야 더 크고 중요한 일도 습관대로 개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