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나눔 - “우리는청년들입니다” 162-166p “세무법인청년들의 교육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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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라는 일 자체를 안 좋게 보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가 일하면서 중소기업 대표님들을 상대하다 보면 경리의 중요성을 정말 많이 느낍니다. 대표님이 모든 재무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는 없으니, 경리가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경리 업무를 단순한 일이 아니라, 자격증을 딸 만큼 중요한 업무로 프레임을 바꾼 것이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경리가 필수적이지만, 많은 곳에 경리가 없는 현실을 자주 접했습니다. 제가 겪었던 법인들 대부분에도 경리 담당자가 없었습니다. 대표님 혼자 처리하거나, 대표님의 배우자나 자녀가 어쩔 수 없이 돈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희 팀에 경리팀이 생기면서, 경리 업무의 중요성을 더 널리 알리고, 경리와 관련된 고민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경리를 직접 채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경리경청’ 같은 서비스를 통해 경리 업무를 관리받는 법인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릴리
저는 이번 사사를 읽고 첫 문장에서 '청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교육이다'라고 했는데, 갈수록 교육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1순위일 정도로 교육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죠. 이 내용을 읽으면서, 저희 청년들 스스로 질문하는 데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라는 점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이는 팀장님들이나 중간급 관리자들이 그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팀원들이 언제, 얼마만큼 성장할지는 알 수 없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가르쳐주시는 모습이 정말 느껴집니다. 하지만 사람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워캠퍼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려 합니다. 저희가 좋은 인재를 채용하더라도, 실질적인 교육은 팀 내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수고로움을 어떻게 하면 덜어드릴 수 있을까에 대해 요즘 더욱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입 교육에 초점을 맞춰 딘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고, 이를 워캠퍼스와 연계해 발전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면접을 볼 때 가끔 "캠퍼스 강의를 들었어요" 혹은 "전산경리 자격증 시험을 봤어요"라는 말을 들으면 정말 뿌듯합니다. 이로 인해 워캠퍼스가 저희 청년들에게 하나의 자부심이자, 교육 사업부의 가치가 잘 드러난다는 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럭키북스를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사사를 통해, 교육이 매우 중요한데 그 교육이 여러 부분으로 나뉜다고 생각했습니다. 워캠퍼스나 경리 업무에 대한 자격증과 같은 강의도 물론 중요하지만, 매일 아침 진행되는 교육이나 청년들의 내부 문화를 알게 해주는 교육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실무에 있어 아무리 큰 기업이라도 경리 담당자가 없으면 업무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것처럼, 저희 청년 대리자뿐만 아니라 사장님들을 위한 교육도 중요합니다. 저희가 내부적으로 진행하는 교육도 그들에게 전달하는 교육도 잘 이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오스틴
저도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청년들이 처음 왔을 때의 모습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아무래도 신입이다 보니 모르는 것도 많고, 질문도 하지 않으면 업무에서 성과를 내기 어려워지고, 차질이 생기기 마련이죠. 불필요한 시간 낭비도 많이 생기고요. 그래서 저는 이곳에서 가르치는 문화, 교육받는 문화, 소통하는 문화가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문화를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워캠퍼스나 주니어들이 받는 교육에 대해 당연하게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교육을 받을 때는 늘 감사하고, 겸손한 태도로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챕터였습니다.
이상입니다.
듀크
저도 교육 측면에서 마틴과 생각이 비슷합니다. 제가 항상 사무실을 나가거나 퇴근할 때 마틴의 화면을 보면, 늘 같은 화면을 띄워놓고 계세요. 항상 PPT를 만들고 계시거든요. 거의 마케팅 팀 직원처럼요. 그래서 가끔 농담 삼아 "또 PPT 하세요? 또 PPT 만드시네요?"라고 하는데, 그러면서도 하루 종일 그걸 붙잡고 강의를 준비하시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루이스는 거의 몸을 갈아가며 강의를 준비한다는 소문도 있는데, 이런 세무사님들이 계시다는 게 우리에게 큰 자부심인 것 같아요. 교육에 얼마나 진심인지 잘 드러나서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는 또 다른 포인트에서 감명을 받았는데, 처음에 카스인지 조셉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에 '이게 뭐라고 안 알려주냐, 다른 것에서 승부를 봐야지'라는 문장이 나옵니다. 저는 그 문장을 보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순간 사업이 하나 더 시작될 수 있음을 느꼈어요. 카스나 조셉이 처음 세무업을 시작하면서 그 생각을 했기 때문에 교육 사업의 영역을 넓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도 직접 사업장을 운영해본 경험은 없을지 모르지만, 사업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잖아요. 그 사장님들의 고민을 내 일처럼 여기면, 또 다른 사업 기회가 열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무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무언가가 탄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래서 나중에 블로어 어플이 출시되면, 그것이 부속 어플처럼 붙어가면서 발전할 것 같다는 기대가 큽니다. 청년들이 그 어플을 하나하나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으면 좋겠고, 나중에는 기자나 업무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교육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클로이
저는 앞에서 다른 분들이 교육에 대한 고민이나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교육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교육 사업이 결국 드러날 수 있었던 이유는, 파수도 그렇고 조셉도 그렇고, 자신이 아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남을 돕기 위해 시작한 것들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내가 아는 것만으로 끝낼 수 있는 일들이 과연 이렇게 사업의 확대로 이어졌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저희가 교육 분야에서 확장을 하게 된 것도 그들이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이곳에서 세부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건강한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청년 주니어 시간에 말하는 연습을 하거나, 팀제로 운영되면서 의견을 가감 없이 듣고 말하는 방식 등에서 배운 점이 많습니다. 저희 청년들이 운영하는 시스템 곳곳에 교육의 흔적이 담겨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모아나
저도 앞에서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신 캠퍼스나 그런 부분들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 말고, 여기 영등포점 7판에 보면 ‘청년들은 인재를 양성하는 사관학교’라고 해서 ‘청년들 멘탈 워크숍’, ‘청년 주니어 교육’ 등이 쭉 적혀 있거든요. 보통 세무사 사무실에서는 이런 것들을 써놓지 않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그만큼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아까 클로이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세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사람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이나 자질에 대해서도 많은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 1월과 올해 오늘을 비교해보면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인데요. 뭔가 매일매일 하던 것들이 서서히 스며드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하고 느끼기도 하고, "다음에는 나도 저렇게 말해봐야지"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있었기에 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계속 교육 프로세스를 더 체계화하고 세분화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올해 2025년 12월 마지막 날에는 청년 주니어들이 어떻게 성장해 있을지 참 궁금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