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세무팩토리 팀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개요 및 담당 업무를 지정 받는 날이었습니다.
공장장이신 마린의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어떻게 세무팩토리 전체 업무 흐름이 진행되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입니다.
제게도 작년에 제가 볼 수 없었던 세무팩토리의 신고 프로세스를 알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작년의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지식이었지만
지금은 그래도 이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음에 감사와 뿌듯함을 느끼네요.
사실 킥오프라고 했지만
이미 전반전은 끝나고 후반전 시작을 울리는 휘슬처럼 느껴집니다.
확실히 작년 전반전과 비교했을 때 업무 강도도 줄었고 신청자 수도 더 많아졌습니다.
상당히 의미 있는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2:0 정도로 이기는 상태로 시작하는 후반전이랄까.
후반전에도 이 흐름이 이어지길 바라는데
아마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반전에 중요했던 게 어플이었다면
후반전에 중요한 건 사람입니다.
그런데 작년과 비교했을 때 이번 후반전에는
외부인력 없이 내부인력들로만 팀이 꾸려졌거든요.
아마 각 구간마다 막히는 포인트들을 빠르게 찾아내고
소통하면서 해결해갈 수 있을 것 같고
상대적으로 서로를 더 신뢰하며 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어떤 생각인지도 더 공감할 수 있을 거구요.)
아무쪼록 계속 성장하는 그래프를 만드는
세무팩토리가 될 수 있도록
저도 힘써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