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법인세 마감일까지 정확히 일주일이 남았네요.
다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업무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제가 이야기할 주제는
고객을 응대하는 태도입니다.
세무팩토리가 오늘 기준으로 신청자 수 2,000명을 넘었습니다.
그 속에는 분명 작년, 재작년부터 세무팩토리와 함께 해주신 고객님들도 계시고,
중도에 이탈하실 분들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고,
아예 처음 유입된 신규 고객님도 계십니다.
오늘은 유독 기존 세무대리인이 있었던 고객님들과 통화가 많았습니다.
주로 이야기가 나오는 건 돈 이야기였습니다.
수수료가 얼마나 나오냐, 환급금은 얼마 정도 나올 거 같냐.
사실 정확한 안내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이런 저런 질문들을 통해 예상 수수료 정도는 안내 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름 작년과 비교하면 더 여유롭게 안내할 수 있는 이유는
업무 맥락이 머리에 탑재된 덕분이겠죠?
자연스레 안내할 때도 자신감이 생깁니다.
작년의 저, 그리고 지금 응대하는 고객님보다 지금의 제가 세금을 최소 50% 이상은 더 알고 있을 것이고
이 사업에 대해서도 확실히 맥락을 이해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오늘 전화하는 와중에 그런 모습이 나타났었나봅니다.
기존 세무대리인과 고민하시던 한 고객님이 전화에서 자신감이 느껴져서 세무팩토리로 옮기겠다고 결정하셨거든요.
고객에게 제 여유가 전달되었다는 건 제게도 상당히 가슴 뛰는 일이었어요.
사실 아무리 생각을 열심히하고, 준비하고, 말하고, 글을 써도
상대에게 제 생각, 감정들이 오롯이 전달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더군다나 작년 하반기 영업 때도 느꼈던 것처럼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하게끔 만드는 건 더더욱 힘듭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더라도
작은 성공을 경험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오늘 이런 경험들은 제게 쌓이고 쌓여
앞으로의 고객 응대와 영업에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네요.
이런 달콤한 경험을 더 할 수 있도록
다른 분들이 법인세에 최선을 다하실 때
저는 세무팩토리로 3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