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수업
1.
뜨거운 감정 다루기
이 책에서 뜨거운 감정(부정적인)을 4가지로 나눴다.
자기혐오, 최책감, 자기연민, 자기애로 나눴고 각자 하나식 본인과 가까운 감정을 골랐다.
주디-자기혐오
아리-죄책감
마이크-자기연민
세나-자기애
이 책이 자존감 수업임에도 감정에 대해서 계속해서 얘기하는 이유-이런 감정을 대처하기 위해선 감정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가 이 챕터에 있었다.
한국인의 대부분은 어릴 때부터 감정을 억제하는 교육 속에서 자란다.
울면안돼, 사내아이는 태어나서 3번만 운다, 그렇게 감정을 티내고 다니면 안된다 등 감정을 감추어야 한다는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이런 교육이 자신의 감정이 뭔지 잘 모르게 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요즘 20대 친구들은 스스로의 감정에 솔직하고 표현을 많이 한다.
그래서 어릴 떄부터 이런 교육을 받은 사람과 20대 친구들이 대립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분노VS자기혐오
분노는 불같은 감정이다. 불덩이를 안고있는 것과 같다.
분노는 뜨거운 공기로 순식간에 주변을 감싼다. 분노한 사람의 곁은 멀리 하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분노가 많은 사람은 타인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분노한다.
이 분노가 타인이 아닌 스스로에게 향할 때 자기혐오가 되는 것 같다.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끼면서 스스로를 싫어하게 되는 것.
-미움VS죄책감
미움은 미온수로 뜨겁지는 않지만 위험한 감정에 속한다.
너무 가까이 품고 있거나 오랫동안 안고 있으면 저온화상을 입는다.
살면서 미운사람이 없을 수는 없다. 미운사람은 만날 수 밖에 없고 이를 지나치게 억누르면 자기 감정을 억압하게 되고, 미숙한 방어기제를 낳는다. 바로 모든 사람에게 친절해야 하고 잘해줘야한다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나 애어른, 효자병 등이 그것이다.
타인에게 미움받을까 봐 두려워 미리 자책하며 자신을 보호하는 심리는 죄책감을 안고 사는것과 같다. 부모가 ‘우리가 못나서 그래 내가 죽어야지’라는 말을 하면 위로가 되기는 커녕 오히려 분란을 일으키게 된다.
자신을 공격하는 것, 감정은 전염된다. 위처럼 부모의 죄책감은 자식에게 전염될 확률이 높다.
-동정심VS자기연민
동정심은 남을 불쌍히 여기는 것, 자기연민은 스스로를 불쌍하게 여기는 것이다.
둘 중에 어떤 감정도 좋을 수 없다. 어릴 때는 이런 동정심이 좋은 감정이라고 들었지만 아니였다.
상대를 동정하는 것은 상대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상처를 줄 수 있다.
스스로를 동정하는 것은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것, 스스로를 이 세상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동정은 스스로에게, 타인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감정이니 주의해야한다.
-호감, 자기애 그리고 관심
호감이 있다는 말은 그 대상에 관심을 갖는 것
뇌는 집중하는 것을 좋아하고 추구하게끔 타고났다. 사람들은 무엇이 좋은지, 무엇이 옳은지에 대해 많이 얘기하지만 실제로 뇌가 원하는 것은 관심과 집중이다.
사랑은 집중할 대상을 발견한 것이다. 배우자가 바람을 폈을 때 배신감을 느끼는 이유는 나 말고 다른 존재에 집중한다는 의미기 떄문이다.
자기애가 있다는 것은 자기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스스로에게 집중한다는 것은 너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너무 빠지게 되면 나르시시즘에 빠지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만 집중하면 자신을 향한 이기적인 사랑이다.
이런 감정(누군가를 좋아하는)은 좋아해도 될 사람만 좋아하고, 관심이 가는 사람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다면 참 편한 인생이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할 확률도 매우 낮다.
반대로, 사랑해야하는데 미운 감정이 드는 것도 곤란한 일이다. 이때도 관심과 집중으로 감정을 다뤄야한다.
감정을 다루고 알아가는 것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해서 감정은 숨기는 것이라고 배워왔는데 학교에서도 이런 감정에 대해서 교육해주면 좋을 것 같다.
<자존감 향상을 위해서 해야할 일>
나에게 관심갖기
-장단점
마이크
장점: 감정이 한결같다. 평온하다
단점: 한결같음, 분노유발자
세나
장점: 밝고 비타민, 웃는 게 이쁨, 상큼하다
단점: 짱구같이 웃는다. 단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 급발진한다.
아리
장점: 분위기 메이커
단점: 급발진한다
주디
장점: 착하다, 잘 웃는다, 이해심(포용)이 있다.
단점: 착한아이증후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