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형태의 변경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을 때,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유형의 제품이 아닌 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이기 때문에, 다른 형태의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 선배 직원분들의 일하는 모습, 고객을 응대하는 방식, 업무 툴을 사용하는 방식을 보면서 아직은 어렵고 서툴지만, 잘 따라하다 보면 내가 일이 익숙해졌을 때 고객들의 기억에 각인시킬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항상 강조하는 기본에 충실하고 내실을 다지면서 조금씩 꾸준히 성장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조이
주목도를 높이는 손쉬운 방법 중 하나는 제품의 형태를 변형해야 한다는 강의였습니다. 세무업은 눈에 보이는 제품이 아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이기 때문에, 서비스의 형태와 업무의 형태를 변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업무를 할 때, 업무 처리 완료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가 하고 있는 업무를 블루홀과 업무 툴에서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마리아
세무업의 형태 변형에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청년들은 이미 시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세무업 하면 딱딱하고 전문적인 이미지가 매우 강하고, 대표님들과는 딱 필요한 비즈니스적인 관계만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청년들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스타그램 등으로 청년들의 가치관이나 비전, 목표 등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비링크를 개발하고 리포트를 제공하며, 이번 송년회에서는 대표님들을 초대해 "우리는 이렇게 나아가고 있다"라고 직접 보여주는 모습이 기존 세무업과는 다른 형태의 변화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완성된 형태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더 차별화된 모습이 무척 기대되며, 스스로 어떻게 활용하고 따라갈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노아
예전에 제 세상에서 세무업계에서 다른 형태의 변화를 주려면 무슨 방법들이 있을까라고 물어봤다면, 사실 지금 청년들에서 실제로 진행하고 있는 일들을 말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기적인 안내문, 보기 쉬운 리포트 등) 그 외에 추가적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예전에 릴리가 말씀하셨던 것처럼 대표적인 귀여운 캐릭터를 만들어서 건물 앞에도 크게 전시해놓고 전용 이모티콘 같은 것도 출시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고, 거래처를 대상으로 초대해 세무 강의를 진행하거나,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기장료와 다른 쪽으로 이벤트 같은 것도 분기나 반기별로 시도하면 어떨까 하는 여러 생각들을 해봤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런 상상을 하게 만드는 것도 청년들이면 가능할 것 같다는 마음에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블루홀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