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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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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이런 일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약간 스트레스 받는 날이었습니다.
다름아닌 인터넷 문제 때문입니다.
세무사랑 프로그램은 서버 컴퓨터 한 대를 설정해야 합니다.
설정한 서버 컴퓨터는 항상 온라인 상태로, 꺼지지 않게 유지해야 하구요.
만약 둘 중 하나가 만족하지 않는다면 해당 서버 컴퓨터를 등록한 세무사랑 프로그램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사실은 며칠 되긴 했지만) 서버 컴퓨터를 비롯한 2층의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청년들이 대부분의 거래처를 세무사랑으로 관리를 한다는 점이었고
단체로 인터넷(과 전화)이 계속 끊기는 현상이 일어나니
도저히 업무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급여 업무를 하려면 세무사랑이 필요했고
말일 급여 업체와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이 잔뜩 쌓여 있는데도
일을 할 수 없는 상황.
스트레스 받을 만하죠?
기사님을 불러도, 공유기를 바꿔도 해결되지 않던 문제.
다행히 어떻게 어떻게 오스틴이 선 정리를 해서
세무사랑이 다시 작동하긴 했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5월 초부터 이 문제가 동일하게 발생했다면
세무팩토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종합소득세 업무를 진행하기 상당히 어려웠을 거에요.
지금 나타나서 다행이구나 싶다가도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면 안 된다는 생각도 강하네요.
또, 항상 만약의 상황을 염두에 두라는 말이
이런 상황에도 적용될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도 상상하게 되더라구요.
아예 인터넷이 다 끊어지면 우린 어떻게 일할까.
서식 뽑아서 수기로 신고서를 작성해 세무서에 제출해야 하나.
프로그램 없어도 신고서를 작성하고 검토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서식들에 익숙해져야겠습니다.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