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수업
1.
사랑받을 자격을 의심하는 사람들
-연애할 준비가 안 됐다는 속마음
이 말은 그냥 상대방이 맘에 안들어서 거절하는 멘트이거나 자존감이 낮아서 하는 멘트일 수 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왜 얘가 나를 좋아하지?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드는 생각이다.
‘나는 너에게 사랑받을 준비가 안됐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렇듯 자신이 사랑받을 자격을 의심하는 것인데 이 생각은 오히려 자신의 자존감을 낮추고 후회만 남길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
서로의 자존감 찾아주기
1.
마이크
a.
장점: 재밌다. 상대를 잘 배려해주고 재치있다.
b.
단점: 장난 칠 때 얄밉다.
2.
주디
a.
장점: 포기를 모르는 23살, 열심히한다. 안보이는 곳에서도 조용히 열심히 한다.
b.
단점: 집요하다. 열심히 하는 걸 본인만 모른다.
3.
멀린
a.
장점:착하시다. 설명도 잘해주시고 상대를 잘 챙겨주신다.
b.
단점: 팩트폭행, 말이 느리다. 얄밉다.
4.
세나
a.
장점: 자신의 생각이 또렷하다. 긍정적 표현, 먼저 잘 다가온다
b.
단점: 어른스럽다(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솔직하다. 덤벙댄다.
3.
자신의 가치를 부정하는 사람
-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나
사실 자존감에 가장 큰 이유는 ‘나’ 라고 생각한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에게 주위 사람이 아무리 부정적인 말을 해도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왜냐면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자존감에 영향이 없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일단 자신부터도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데 다른 사람의 말이 얼마나 크게 다가올 것인가.
유명한 노래로 LOVE YOURSELF라는 노래가 있다. 사실 자존감을 위한 노래는 아니고 이별노래이지만 저 문구를 보고 처음에는 나를 사랑하라는 게 뭔지 몰랐다.
하지만 나의 자존감이 낮아지는 영향이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저 문구가 와닿기 시작했다.
[괜찮아 일기 쓰기]
1.
오늘 겪은 일을 적는다.
2.
그 일을 떠올리며 어떤 감정이 생기는지 적는다.
3.
괜찮아라고 쓴다.
매일 저녁 조금씩 적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
끊임없이 묻고 확인하는 사랑
-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끊임없이 묻고 확인한다는 것은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는 믿음이 없기 떄문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그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고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끊임없이 묻고 확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부분은 자존감뿐 아니라 사랑 자체의 문제일 수 있다. 그 사람이 나에게 확신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면 이런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이런 행동이 집착으로 이어질 수 있고 내 집착은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불행한 연애가 될 것이다.
‘나를 사랑한다며,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이제 나를 사랑하지 않는구나’ 라는 말은 상대에게 부담이 될 수 있고 반복되는 순간 이별이 다가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고, 저 사람은 나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야하며, 머리를 하거나 옷을 살 때에도 ‘어떻게하면 그 사람 마음에 들 수 있을까?’가 아닌 ‘ 어떻게 하면 내 마음에 들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고 그 사람의 관점이 아닌 나의 관점에서 평가해야한다.
[나를 위한 선물하기]
이 책에서 선물은 사랑의 증표라고 한다.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 나를 위한 선물을 하면 좋다.
오늘 저녁 자신을 위한 선물을 하나쯤 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