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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치를 인정할까

사람은 인정을 바란다.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호모사피엔스가 진화를 해나가면서 발달시킨 특정 부분이 생존을 도왔기에 지금까지 전해왔을 것이다. 영화 황산벌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세상은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기야". 현재까지 살아남은 이 특성은 강력한 놈이다. 현재 인류가 신념으로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며 인류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자본주의의 바탕이기도 하다.잘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인간은 완전무결한 존재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덕지덕지 덧발라진 강보같은 동물이다. 솔기 하나, 실밥 하나 잘살펴서 전체 모양이 틀리지는 않았는지 봐야한다. 과연 어떤 인정을 바라고 살아가는지, 그것이 정녕 필요한 것인지 고민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