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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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P - 자신이 하는 일에서 확고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든든한 “백”을 가진 것이다. 긴 시간 일하다보면 때때로 흔들리는데, 내가 찾은 내 일의 의미는 그럴 때 뿌리까지 흔들리진 않도록 우리를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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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P - 사람들은 레전드들을 ‘최고의 선수’ 로 기억하지만 나는 늘 사람들이 이들을 ‘사력을 다해 최선을 다한 선수’ 로 기억하길 바라왔다. 레전드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아주 처절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슬럼프 속에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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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P - 무조건 세상에 맞추지 말고 내가 가진 걸 세상이 원하게 하라! 오히려 그래야 내가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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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P - 그저 썼다는 말들! 이건 아무 생각 없이 되는 대로 하거나 썼다는 뜻이 아닙니다. 잘 풀리든 그렇지 않든, 잘될 것 같은 희망이 보이든 그렇지 않든, 결과가 나오든 그렇지 않든,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시련과 도전에 지지 않고 무언가를 계속 했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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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P - 재미도 제겐 아날로그의 영역입니다. 일의 히노애락을 겪어봐야 재미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어요. 내가 들이는 시간과 노력은 그 세계로 들어가는 입장권입니다. 재미는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는 자에겐 자신을 열어 보여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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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P - 만약 추가수입이라고는 없이 통장 잔고만으로 살아야한다면 돈을 아껴쓰지 않을까? 아끼고 아껴서 꼭 써야할 데, 중요한 데 쓰지 않을까? 시간은 어떤가? 사람은 언젠가는 죽고 하루하루 남은 시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그 시간을 아껴서 귀하게 써야 하지 않을까? 나는 그러고 있나?
나의 생각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내 일의 의미를 찾아 끈기 있게 주도적으로 일하라.”
어떤 시련이 와도, 주변에서 어떤 유혹을 하든 어떤 절망적인 상황이 오든
무너지지 않고 놓지 않을 나만의 의미를 찾아서 꾸준히 하기.
나의 뜻을 꺾지 않고 “묵묵히” 걸어간다는 것이, 그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일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나는 누군가가 다시 또 선택하고 싶은 브랜드인가?
내가 만들고 싶은 나의 브랜드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
변화와 흐름에 예민하며 나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고 싶다.
후회하지 않을 시간들로 하루를 가득 채우고 싶다.
오늘 나는 진심을 다해 하루를 보냈는가 .
오늘 나의 시간은 가치 있는 시간들로 차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