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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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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수정할 것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평온한 하루였습니다.
제 업무 특성 상 원천세 신고 기간이 끝나면 11~20일 정도까지는 여유가 생기거든요.
월말 월초가 바쁜 만큼 적당한 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 여유가 생기니
업무로 바빠 하지 못한 생각들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원천세 업무, 청년소식 이벤트, 먼키 거래처 등등.
놓치고 있었던 건 없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일해야 좋을지를 생각하기 위해
우선 목표를 다시 세워보기로 했습니다.
이전에는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듣고 세웠다면
이번에는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고객 정보를 업데이트한 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원천세 고객의 경우 최근 작성한 일기에도 있네요.
당장에는 외부가 아닌 내부 고객으로 1고객을 타게팅했습니다.
청년들은 블루홀을 활용해 일하는 게 익숙하기 때문에
다행히 이 부분에서는 문제가 사라졌습니다.
애초에 이걸 받아들이지 않을 고객에게도 원천세를 분리시킬 궁리를 하던 게 사라졌네요.
저도 의미 있을 데이터를 다시 찾고 있네요.
비용 대비 매출, 순이익의 증가라던지 작업 소요 시간의 감소 등 정량 자료도 필요하겠고
직원들의 원천팀 후기, 인터뷰 등 정성 자료도 필요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직원들 사이의 입소문을 노리기 위해
저도 움직일 필요가 늘어났다고 생각이 드네요.
(쓰고 보니 앞으로의 행동에는 크게 변화가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청년 소식은 목표를 세우는 게 필요해보입니다.
청년들의 팬이 되게 하자는 목적은 까를로스께서 잘 잡아주셨지만 당장에 뚜렷한 목표가 없네요.
고객들의 반응에 목표를 걸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예를 들면 클릭 수와 같은 정량 자료, 혹은 고객이 우리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하는 정성 자료죠.
이 과정에서 좋은 콘텐츠는 물론이고 이벤트 등을 기획할 수도 있을 겁니다.
중요한 건 고객이 반응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걸 보는 눈이 필요하겠네요.
원래 팬 한 두 명에서 다섯 명으로 늘리고, 열 명으로 늘리고.
처음이 힘들 뿐이지 나중에는 속도가 붙을 거라 기대합니다.
생각을 정리하며 느낀 건 목표가 주기적으로 수정될 필요가 있겠다는 겁니다.
제가 가진 지식도 바뀌고, 고객들의 상황도 바뀌네요.
아마 상품의 포장이라도 주기적으로 바꾸라는 말이 이래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여유롭게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음에 감사하네요.
모두 휴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