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04.
지난주에 존과 회계 관리 1급 세무회계 챕터 3까지 공부해 오기로 내기를 했는데 아쉽게 20p? 정도 남기고 다 못 해왔다. 학교, 알바 쉬는 시간에 조금씩 한 것 같은데 역시 제대로 안 한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6시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퇴근한다. 요즘따라 너무 입만 살아서 부끄럽다 앞으로는 조용히 공부하고 이뤄낼 것이다. 또 고민 거리를 말할 친구나 같이 공부할 사람이 없어서 아쉽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누구랑 같이 할 때보다 혼자서 할 때 더 잘 했던 것 같다.
오전에는 지난주에 보다가 말았던 강의를 이어서 보았다. 강의 내용에서 법인세 부분이 나와서 좋았지만 이론보다는 실무 쪽이라서 지금 나의 상황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렇게 12시까지 강의를 본 후 *밥을 먹고 존이 책을 검사했다. 친하다고 봐주지 않고 피드백 해주는 게 너무 감사했고 모르는 문제도 해석해 줘서 쉽게 이해했다.(존 최고)
*점심시간 때 같은 반 친구도 서울로 출근해서 회사와 회사 중간에서 만나 같이 떡볶이를 먹었다. 서로 회사가 멀어서 출/퇴근 때 빼고는 못 보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가까웠다(약 1km) 같이 밥도 먹고 대화 좀 하다가 각자 회사로 돌아갔다.
그 후에는 회계 관리 1급을 공부를 했다 20p를 강의 없이 보며 넘기니까 졸리고 머리에 잘 안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음… 존 도와줘!!
3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