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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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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8일 9:00

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나 상대적으로 한가한 날입니다.
매월 중순은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게 참 감사하네요.
당장에 마감에 쫓기는 일은 없기에
이전에도 살짝 이야기한
원천업무에서 미리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봤습니다.
우선 현재 업무 프로세스에서 한 단계 한 단계,
어떤 것들을 미리 할 수 있을지
그 안에 속한 세부 업무들을 분석해봤어요.
처음에는 업무를 쪼갤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세무팩토리 경험을 되살려 쪼개니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 보였습니다.
바로 4대보험료입니다.
지금 4대보험료를 입력하는 일은
TP(프로그램 이름입니다.)의 4대보험료 고지 금액 스크래핑 기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1.
스크래핑 탭에 들어가 고지 보험료를 공단에서 끌어와
2.
보험료 조회 탭에 들어가 금액을 확인하고
3.
세무사랑 공제항목에 입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스크래핑을 하는 시간 동안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 시간이 한 업체 당 약 15-20초 정도 걸리는데
누적되면 꽤 큰 시간이죠?
또, 스크래핑 탭과 조회 탭이 나누어져 있어
여러 번 클릭해야 하구요.
이것도 미세하지만 누적되면 적지 않을 겁니다.
이걸 만약 미리 스크래핑해두면
1번 작업이 사라지게 됩니다.
당장 실행에 옮기기 위해
고지 보험료가 확정되는 날을 찾아보니
18일 오전 9시라고 하네요.
꽤 빠르게 생각하고 결정했습니다.
6월 18일부터 한번 해보려구요.
일단 해보고 괜찮으면 또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