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
"서로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일을 하다보면 상대방을 책망하게 된다. 자신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일을 하면 책망하는 마음 없이 일을 할 수 있다." - 《한비자》 〈외저설 좌상〉
기대가 있어야 실망도 한다. 내가 상대를 위해 하는 일은 '나의 의도'가 실현되기 바라는 마음이 들어간다. 만약 '나의 의도'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실망하고 따라주지 못한 상대를 책망한다. 반면 나를 위해 하는 일이라면 결과가 어떻든지 겸허히 받아들거나 스스로를 다그쳐야한다. 남 탓 할것이 없다. 결과로 증명한다. 구성원들의 내적동기가 충분하다면 외적동기는 거들뿐이다. 그러나 인간은 나약해서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내적동기를 충만하게 하기 힘들다. 때문에 리더가 외적동기를 제공하는 것과 내적동기를 함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그동안 조직에서 어떤 리더였는가?
구성원들의 내적동기 함양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
구성원들은 내가 제안한 행동이 정말로 스스로에게 '이익'이 된다고 믿는가?
'나의 의도'를 교묘히 숨겨서 구성원에게 전달하지 않았나?
좀 더 솔직해야겠다. -> 《진성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