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home
청년들의 시작
home

“나 하나쯤이야”_링겔만효과

링겔만 효과란?
1913년 프랑스의 농업 전문 엔지니어인 링겔만은 줄다리기 실험을 통하여 집단 구성원들의 공헌도를 측정하였는데요.
링겔만은 힘 측정 장치가 달린 줄을 설치 한 뒤, 먼저 각 실험 참가자들의 줄 당기는 힘을 측정하였는데 1명,3명,5명 등 집단 구성원들의 숫자를 느려가면 당기는 힘을 측정한 것입니다.
한 명의 힘의 크기를 1인력 이라 하면, 3명이면 3인력의 90%, 8명이면 8인력의 70% 등 점점 한 명씩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닌 줄어드는 것을 발견되었던 것이죠.
혼자 있는다면 나 혼자밖에 없으니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지만 여러 명이 있을 경우 “조금 덜 힘들어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심리가 작용 한 것입니다.
흔히 대학교 조별 과제에서도 많이 나타나는데요. 다같이 모여서 좋은 아이디어도 나오지만 발표를 위하여 자료를 만들때면 역할이 나눠져서 개인 별 목표가 정해지기 시작하면 뚜렷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료를 모으는 사람, PPT를 만드는 사람, 발표를 하는 사람 등 나뉘는 데 조별 과제를 해본 사람이라면 가장 쉬운 분야를 하려고 합니다. 자료를 모으는 사람이 가장 쉬운 분야라는 건 알고 있죠.
과제를 시작하면 쉬운 분야라 할지라도 일단 협업을 했다는 성취도와 기여도가 충족되면서 100%의 힘을 냈다 착각하는 것이죠.
이러한 현상이 링겔만 효과, 다른 말로도 무임승차 이론입니다.
링겔만 효과가 나오는 이유가 무엇일까?
링겔만 효과2가지 원인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구성원의 “목표의 기여도 수치화 부족”입니다.
사람들이 다같이 모여 무언가 작업을 하려고 할 때에 제조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 작업처럼 모두똑같은 일을 똑같은 위치에서 진행한다면 한 사람이 작업이 늦거나 잘못된다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즉 한 가지를 조립하는 데에 한 명이 잘못된다면 바로 보이는 것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업무와 프로젝트, 대학교의 조별 과제 등 그런 기여도가 수치화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한 사람이 더 열심히 하면 다른 사람이 못한 부분도 메꿔지는 거죠. 이러한 현상을 무임승차라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안일한 역할 분담”입니다.
흔한 말로는 적재적소가 이뤄지지 않고 각 분야를 n분의 1로 나눠 인원수대로 배분해 버리거나 반대로 한 명에게 과도한 업무를 몰아주는 경우 발생됩니다.
사람마다의 업무 능력이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인원수대로 배분할 경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빠른 시일에 끝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늦게 끝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마감기한에 맞춰야 하는 입장으로서 뛰어난 사람에게 결국 업무가 강제적으로 맡겨지게 되는 것이죠.
처음부터 적절한 분배가 되어 마감기한에 맞게 끝났다면 불만이 없을 수 있으나 정해진 양을 다해서 휴식 상태인 사람에게 추가 업무를 준다면 당연히 휴식 상태의 사람은 화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두가지 문제점에 대하여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리더입니다.
리더의 중요성은 무엇인가요?
링겔만 효과는 사람의 심리적인 부분으로서 당장 해결할 수 있진 않습니다. 사람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고 모든 사람이 같을 순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리더의 존재로도 링겔말 효과를 줄이는 데 충분히 효과적입니다.
링겔만 효과를 줄여주는 리더 역할
프로 의식 필요
확실한 나의 업무 파악
팀원의 업무 능력 파악
팀을 움직일 수 있는 목표와 비전 제시
효율적인 업무 배분
끊임없는 피드백
리더만 잘하면 될까요?
당연히 리더 혼자로서는 어렵습니다.
프로 의식 필요
리더에 대한 신뢰 갖기
목표와 비전 인지하기
모르는 부분에 대하여 질문하기
피드백 적용하기
리더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단지 중간관리자로서 임원에게는 보고를 하고 직원들에게는 업무를 수행시키는 역할이 아닙니다.
누구나에게 본보기가 되어 멘토로서 나아가고 업무에 대하여 정확한 지시를 내릴줄 알아야 하며 목표와 비전을 계속 가지고 가야할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업무에 있어 앞으로 가야 할 구심점이 되고 팀원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리더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주위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