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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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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가요?

안녕하세요.
어제 오늘 오스틴과 함께 열심히 세무팩토리 모바일 앱 관련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홈페이지와 카카오톡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종합소득세 신고를 진행했었는데
내년 종합소득세는 핸드폰 하나로, 버튼 터치만으로 고객들의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만들려고 준비중입니다.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때 가장 딜레이 됐던 부분은 고객들의 자료를 수취하는 일이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때 인적 공제를 반영해서 신고하려면 가족 구성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알아야 하는데
우편으로 받을수도 없고, 팩스로 받아도 어떤 분들을 공제에 넣어야 할지 한번 더 전화로 물어봐야 하는 상황이 나왔거든요.
심지어 전화로 진행을 하려다보니 보이스피싱 의심은 보너스였구요.
쉽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수취해야 할 고객 정보라면
아예 설문조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판단하는데 필요한 정보만 받을 수 있다면
굳이 전화로 물어보지 않더라도 신고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최대한 고객들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세무를 잘 모르더라도 고객들이 직접 판단해서 입력할 수 있도록
설문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어떤 답이 필요할지 정하고
고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질문을 만드는 일.
생각보다 쉽진 않지만 제대로 가고 있다는 느낌은 듭니다.
돌아오는 24년도 세무팩토리는 분명 올해와는 다를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