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14일 아홉 번째 쓰는 일기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오전에 듀크와 면담을 했습니다. 저는 첫 일기에서 말씀드렸듯이 한 달만 본점에서 실습하고 수원시청점에 돌아가서 실습하기로 되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면담 내용은 본점 실습 마지막 날 스피치 주제가 정해졌습니다. 본점에서만 마지막이 될 스피치이고, 수원시청점에서도 5분 스피치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11월 30일 스피치 주제는 “청년들 관찰일지”입니다. 청년들 관찰일지는 세무법인 청년들_본점의 모든 걸 관찰하고 일지 작성을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관찰일지 작성하는 이유는 뭐지? 싶은 생각이 들었고, 실무적 업무가 아니라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관찰일지 작성하는 것을 잘 보니깐, 청년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가고, 청년들이 저와 잘 맞는지 그리고 청년들은 어떤 전문가를 가졌는지 알 수 있는 관찰일지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디테일하게 관찰일지를 작성할 생각입니다. 제가 작성할 일지에 디테일은 “실무자고객과의 전화 시 나오는 습관”까지 작성할 예정입니다.
관찰일지의 총 6가지 카테고리입니다.
관찰일지 카테고리 |
1. 어떤 분이 어떤 일을 하고 계실까? |
2. 어떤 분이 어떤 특징을 갖고 계실까? |
3. 청년들은 무슨 일들을 하고 있을까? |
4. 청년들은 다른 세무사무소와 무엇이 다를까? |
5. 나(루카스)는 여기서 뭘 하고 싶은가? |
6. 왜? |
실무자분들의 습관을 하나하나 기록해도 전부 다 이해는 불가능하겠지만, 실무자분들이 어떤 청년들인지 알아보고 싶은 생각에 해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본점 마지막 실습 날에 이 주제를 가지고 스피치를 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세무법인 청년들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수원시청점으로 돌아가서 더 나은 모습으로 일하고 인정받고 싶습니다.
이상이며 오늘 11월 14일 성장일기 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