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사회적 인정을 교환하기 용이한 형태로 바꾼 물건이다. 따라서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사람은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 세상의 인정을 받아야하는데 '나의 기준'으로 일을 한다면 세상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나의 기준'이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한다면 가능하다. 혹은 '나의 기준'이 세상에서 요구하는 것 이상이라면 가능하다.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추어 일하거나 '나의 기준'의 수준이 세상의 기준을 뛰어넘어야 한다. 헨리 포드는 '더 빠른 기차와 마차'가 아니라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자동차'를 내놓았고 스티브 잡스는 아득히 높은 자신의 미적 기준에 맞는 '아름다운 PC'를 세상에 내놓았다. 세상이 세무업에 바라는 기준이 아니라 그 이상의 어떤 것을 내놓을 수 있을까?
나(청년들)는 누구인가? 나(청년들)의 핵심가치는 무엇인가? 나(청년들)는 어떤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