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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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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담는 그릇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년들 블로그 관련 회의를 참관한 날입니다.
청년들 블로그를 활성화하기 위한 액션 플랜 아이디어를 모으는 날이었는데
오랜만에 듣는 아이디어 회의라 재밌게 참여했습니다.
블로그 게시물 현황, 게시물 방문자 프로필 등 현재 운영 현황을 듣다 보니 놀랐는데요.
현재 청년들 블로그의 방문 고객 중 가장 비율이 높은 고객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아닌 세무대리인들이라고 하네요.
(수원에서 청년들 블로그를 아는 세무대리인도 많다고 하구요!)
듣고 다시 생각해보니 블로그 게시물에 적힌 세무 정보들은
사업을 운영하시는 고객님들보다는 세무업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더 찾아볼 법 하겠더라구요.
제가 사장님인 적은 없었지만
다른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었을 때
어떤 블로그 게시물을 검색했었는지, 검색 키워드는 어떤 단어들이었는지 되돌아봤습니다.
상품 이름과 함께 사용 후기, 장점, 단점, 추천 등을 검색했던 적이 많네요.
청년들 사용 후기, 청년들 장점, 단점이 적힌 블로그 게시물은 있을까 싶어 검색해보니
여러 단어를 조합해 봐도 쉽게 찾기 어렵습니다.
이 방식이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볼 문제지만
어떤 플랫폼에 어떤 유형의 게시물을 올리냐에 따라
고객 유형도 확 달라지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청년들의 고객(이 될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콘텐츠를 담을 그릇이 무엇인지 연구하는 건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청년소식 업무와도 접점이 있는 것 같아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공부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최근 청년소식에도 목표를 설정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버튼 클릭 수를 평균 50회에서 100회로 올려보는 걸로 목표를 세워봤는데요.
분명 많이 배우게 될 공부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