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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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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8일

릴리
이런 것들을 좀 더 체계를 잡아서 안내해야겠다라는 책임감이 생기더라고요. 왜냐하면 여기 내용에서도 세금 신고하는 것 외에 다른 분야들을 전문화해서 하나의 서비스로 생각하고, 이게 선생님들만의 특별함이다라고 얘기하는 부분에서 이미 세금 신고는 다른 곳에서도 많이 열심히 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차이점을 느끼려면 저희가 더 노력하고, 더 겸손하게, 매일 회의를 하면서 더 발전시켜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챕터였어서, 이 부분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우리 경리팀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그 당시에는 금융 아웃소싱이라는 의무 자체를 여기 와서 알았던 것 같아요. 당연히 격리가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 많았는데, 섣불리 한 달에 200씩 주면서 여직원을 뽑으라고 말할 수 없었어요. 그 사람들한테도 그게 엄청난 행운이 아닌 이상 껄끄러웠던 부분이었는데, 지금은 동선상 수수료를 듣고 나서는 조금이라도 필요해 보이면 저희 서비스가 있다고 하면 "연결시켜 드릴까요?"라고 편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일단은 경찰 업무에 대해 가장 만족스러웠고, 두 번째는 경청에서 처음에 있다고 했을 때, 경청에서 무슨 일을 하는 건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몰랐는데, 진짜 단톡방에 초대된 뒤로부터는 뭔가 하고 있는 게 저한테 바로바로 보이니까 그게 제일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제 거래처 중에 경청이랑 같이 협업하는 업체들이 단톡방에 다 있어서, 누가 요청을 했다거나 질문을 한 것에 대해 제가 그냥 보고 넘어가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절약되니, 동선이 확실히 우리가 같이 일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두 번째는 정책 자금 부분에서 제일 좋았던 점은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가 컨설팅이 필요한 업체들이 있다는 점인데, 제가 아는 컨설팅 업체가 없었으면 석훈이 소개시켜주는 것도 너무 부담스러웠을 거예요. 아까 릴리가 말씀하신 대로 그런 사후 관리가 중요한데, 기대는 컨설팅 회사들이 훨씬 많다고 생각했거든요. 만약에 제가 소개시켜준 컨설팅 회사가 사라지거나, 그들이 제대로 된 컨설팅을 하지 않았다면 소개만으로도 저한테 불이익이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희는 바로 옆에 있는 경성에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저희 정책자금 팀이 있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요청할 수 있었어요. 만약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걸 믿어도 되냐는 질문에 "완전해요. 믿을 수 있어요. 잘못되더라도 저희가 책임을 집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여기서 느꼈던 건 방청에서 일하는 것도 제가 보게 되고, 빈이나 케니가 말씀하시는 것들을 듣다 보니, 그분들이 현재 있는 정책자금뿐만 아니라 새로운 정책자금을 계속 찾아보려고 애쓰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슈나 뉴스에 대해 "이거 터진 것 같다. 어떻게 하지?"라고 고민하는 것들을 들으니, 제품 마케터와 컨설팅이 들리면 또 어떤 것도 들어주고 알아서 해결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리고 우리가 확실히 정책자금 팀이 다른 컨설팅 회사와는 다르게 고민도 많이 하고, 확실히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다시 한 번 공통점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루나
저는 이 차트를 봤을 때 경리 업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는데요. 세무법인이나 세무사무실에 들어오기 전에 한 회사의 명의로 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퇴사를 하고 급하게 채용이 되는 상황이었는데, 작은 회사일수록 서류 업무나 관리의 비중이 커서 다른 사람들이 그 일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동료들의 일은 생각보다 매우 중요했어요. 경리 업무는 회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고, 신경을 제대로 못 쓰다 보면 월급을 주는 것이 아깝다고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우를 잘 해주지 않는 경우도 많고,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원격 근무가 있다는 것을 그 회사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해원 청년들이 입사하게 되면서 그런 부서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규모가 작은 소기업 사장님일수록 원격 근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분들의 자금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희 사무실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몇 년 동안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있어요. 또한, 마지막에 언급된 것처럼, 이 사업을 만든 이유가 바로 청년들이 A부터 Z까지 모든 업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인데요. 경리 세무 업무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노무, 양도 상속 등 세금이나 노무, 사업 운영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아이템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종적으로 청년들이 A부터 Z까지 기업의 사업 방향을 함께 세워나가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모아나
저는 오늘 첫 터를 읽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일단 정책 자금과 경리 업무 사업 부분이 탄생하게 된 것도 결국엔 고객 만족을 위해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까 루나가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 원스톱 서비스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격리 아웃소싱이나 컨설팅 자체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 보니 저희들끼리의 소통이 조금 더 편한 점이 있고, 확실히 외부에 있는 다른 곳에서 컨설팅을 받아오는 곳들과 비교하면 뭔가 물어보기도 어려운데, 내부에 있다 보니까 어떤 부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필요한 서류들이 무엇인지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여기 청년들이 오기 전까지는 그런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냥 컨설팅 업체에서 알아서 해주니까 나는 자료를 바탕으로 세금 신고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내부에 있다 보니 이런 부분이 필요하겠구나, 이걸 하기 위해서는 이런 조건들이 필요하겠구나라는 걸 알게 된 계기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내부에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점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아까 루나가 말씀하신 것처럼, 경리팀이나 정책 자금팀 말고도 양도 상속이나 노무 같은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생각이 들었던 게, 저희가 지금 영등포와 천안에 원천 팀이 있잖아요. 이 원천 팀도 결국엔 원천에 대해 조금 더 전문적으로 업무를 하시고, 원천 팀 내부에서도 4대 보험 관리 같은 것도 해주시기 때문에, 원천 팀 직원들이 더 늘어나고 체계가 더욱 잡히면, 이것도 또 하나의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저희가 급여 업무를 할 때 연차 수당, 야간 수당, 주휴 수당 등을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저는 '저희가 아니라 노무사 사무실에 문의하셔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원천 팀 내부에서도 그런 업무가 가능하다면, 조금 더 전문성을 가지고 성장한다면, '노무법인 쓰세요'가 아니라, 저희 쪽에서 수수료를 조금 더 올려받고 그만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원천 팀도 앞으로 많이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칼림 같은 경우에는 법인 전환이나 이런 것도 많이 참여하고 계시고, 루이스는 상속세나 증여세, 양도세를 하려고 하시죠. 그래서 저희 영등포점에서 그런 부분을 조금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것도 또 하나의 사업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고, 1년 뒤쯤에는 저희가 외부에 맡기지 않고 내부에서도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듀크
저도 앞서 말씀해주신 분들처럼, 내부에서 모든 서비스를 다 제공하는 것과 외부를 거쳐 제공하는 것 사이에 발생하는 비효율에 대해 최근 쇼팅과 관련하여 노무법인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노무법인을 쓰는 게 좋았어요. 그냥 보내준 자료 그대로 입력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노무법인도 실수할 때가 있고, 그러면 또 대표님한테 물어봐야 되거나, 그런 과정이 한 달에 걸쳐서 스트레스였어요.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경리라는 포지션이 세무업계에서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경리는 우리와 소통하는 창구이고, 그 사람이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업무의 효율이 달라진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거래처 메모에도 최근에 바뀐 경리 담당자가 세무를 아예 모르신다는 내용이 담겨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우리 내부에서 정리가 돼서 넘어온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경리 팀이 따로 있다는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듣기로는 사후 관리도 철저하게 해주신다고 하셨고요. 저도 가능하면 그런 부분에 대해 최대한 경리 팀을 소개시켜줄 수 있는 타이밍이 왔을 때 열심히 소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여러 사업들이 아까 루나가 말씀하신 원스톱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이 있었는데, 저는 이 모든 서비스들이 결국 블로우 안에 담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게 다 당겨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지금은 원천 팀 안에서만 봐도 어떤 블로우 케이스를 만드는 데 세분화가 잘 안 되고, 뭔가 뒤섞여 있는 느낌이 있어요. 그런데 이게 철저히 잘 기록되고 관리되면, 나중에 어플로 실현됐을 때 고객들에게 여러 가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메뉴판이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케이스가 만들어질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이상입니다.
오스틴
네, 저도 이번 챕터를 읽고 저희 경리 아웃소싱 부서가 청년들의 경쟁력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들어 경제가 점점 안 좋아지잖아요. 그래서 소상공인 사장님들은 무조건 비용 절감을 많이 희망하실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을 덜 수 있는 게 정책 자금이나 고용 지원금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런 지원금을 스스로 찾아서 하시는 사장님들도 있겠지만, 밤늦게까지 장사하시는 사장님들이 대다수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스스로 하기 어렵죠. 이런 부분에서 저희가 정말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는, 저희가 콜센터 같은 데 전화를 해보면 부서가 나눠져 있어서 번호로 1번은 어디 부서, 2번은 어디 부서 이렇게 연결되잖아요. 그런데 저는 그 생각을 하면서, 고객 입장에서는 기다리는 시간도 바쁘신 사장님들에게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전화기를 계속 붙잡고 있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거든요.
그래서 내부적으로 저희 기장팀이나 다른 직원들도 기본적으로 사장님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에 대해 교육을 받아서, 경리팀에 요청하고 1차적으로 상담을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 고객도 편안하고, 청년들의 이미지도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중에는 저희 블로우에서도 소통의 수단으로, 지원금 같은 것들을 정리해서 교육할 때 함께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챕터였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