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8.
오랜만에 출근하는게 긴장해서 그런지 6시에 일어났다. 후다닥 준비를 하고 빵을 물고 지하철을 타러갔다. 원래 아침을 안 먹는데 약을 먹는 중이라 빵이라도 먹었다. 회사에 도착해서 약을 먹고 기도를 했다. ‘하나님 오늘 하루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오전부터 강의를 봤다
(와캠퍼스 신예진 세무사님 - 기초부터 다잡는 세무 이야기 : 법인세편)
지지난 주에 보다가 말았던 강의다. 솔직히 익금, 손금 잘 이해가 안 됐는데 신예진 세무사님께서 쉽게 잘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또 이해가 안 되는 내용들은 앤과 존이 도와줘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감자해용
식당에서 밥을 먹고 오후에도 똑같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있으면 수시로 존이 와서 내용들을 알려줬습니다. 접대비와 기부금에 대해서 약 30분 동안 열정적으로 강의하듯이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존은 엄청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고1 때 도제 면접 볼 때부터 뵈 왔었는데 모르겠는 걸 여쭤볼 때마다 뜸들 이 시는 것도 없으시고 바로 다 알려주셔서 사람보다 기계에 가깝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요즘따라 자주 생각납니다. 항상 옆에서 좋은 말씀해주시고 진짜 큰 사람이신 것 같습니다..(존경)
존 만의 공부비법을 알려주셔서 오늘부터 써먹기로 했습니다.
.+시험결과는 불합격 했습니다.. 1월에 다시 봐서 더 좋은 점수를 받겠습니다.
3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