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퇴근 후 두 가지 웨비나에 참여했습니다.
하나는 이전에 말씀드린 건빵스터디,
다른 하나는 제주에 있는 세무법인 다솔택스앤컨설팅 고미현 본부장님의 웨비나인데요.
각 웨비나마다 느낀 게 달라서 두 가지 다 기록해보겠습니다.
먼저 건빵스터디입니다.
오늘은 제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원천세 파트였습니다.
원천징수의 기본 개념과 근로소득/사업소득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건설업이라는 단어를 지우고 들어도 무방할 정도로 세무업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와 질문들이 많이 나왔네요.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약 한 시간 정도 강의를 듣는데
어떤 이야기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내가 꽤 열심히 공부해왔구나.
지금까지 보낸 시간이 헛되지 않다.
제가 보유한 업무 지식과 크게 다른 부분이 없음에 안도한 스터디였네요.
과거의 저와 비교했을 때 성장함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을 헛되이 흘려 보내지 않았네요.
건빵스터디 후 집에 도착해 씻고 나니 8시가 되었습니다.
곧바로 고미현 본부장님의 웨비나에 참석했는데요.
어떤 계기로 이 업에 뛰어드셨는지,
어떤 기준으로 직원을 채용하셨는지,
앞으로 어떤 목표를 갖고 계신지
본부장님의 삶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 성장과 나눔에 대한 중요성을 말씀해주셨는데
저도 많은 공감을 한 부분이네요.
강의 후 성장의 때와 나눔의 때를 어떻게 구분하시는지 여쭤봤는데
따로 구분하려 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나눔이 습관처럼 나오시는 분이라고 이해됐습니다.
저도 참 닮고 싶은 부분이네요.
하나는 성장의 관점에서,
다른 하나는 나눔의 관점에서 제게 필요한 웨비나였습니다.
저도 언제가는 이 두 가지가 잘 조화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네요.
청년들에서 가능하게 되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