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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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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세 다시 시작할래요

전 날에 잠을 못 자서 오늘 못 일어날까 봐 걱정했는데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선생님께서 회사에서 브이로그 찍으라고 하셨는데 까먹고 나중에 중간중간 찍어서 다음 주에 출근할 때 찍고 바로 편집하는 식으로 가야 할 것 같다.
오전에 저번 주에 과제로 내주셨던 걸 안 해와서 회사에서 안한 과제를 하고 검사를 받았다. 과제 내용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에 대해 안내하고 소개하는 것이었다.
앤과 대충 상황을 주고받으며 대화하고 끝날 즘에 앤이 또 과제를 내줬다. 일용근로자 구분, 사업소득자 업종 코드 검색 등 많은 과제를 주셨다. 점심을 먹은 후에도 계속 찾았는데 하나를 자꾸 못 찾아서 그냥 앤에게 가서 “하나 빼고 다 찾았어요”라고 하고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으면서 어떤 건지 설명하는데 다 찾았다고 앤이 말해서 “네? 저 이거 못 찾았는데요?”라고 하니까 그게 그 내용이라고 하셨다. ㅋㅋㅋㅋㅋㅋ
오전과 비슷하게 상황을 주고받고 앤이 부가세를 들을 건지 원천세를 한 번 더 들을 건지를 물어봤다. 그래서 한 번만 더 원천세 듣고 싶다 했다 왜냐하면 나중에 친구들이 원천세에 대해서 모를 때 알려달라고 했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막 말했다가 틀리면 민망하고 친구들이 다음부터는 신뢰를 하지 않을 것 같아서 확실하게 배우고 싶기 때문이다. 다음 주부터 다시 들을 때는 더 열심히 듣도록 노력해야겠다.
오늘 마지막 과제로 공적연금, 기타소득자는 세금을 언제 내는 지 알아보는 것과 원천세는 뭔가요? 했을 때 말할 수 있게 알아오는 것, (일용, 근로, 사업, 기타)소득자 설명(세금관련, 4대보험관련)하기를 받았다. 먼저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은 근로소득자가 매달마다 근로소득간이소득표에 따라 세금 내는 것처럼 국민연금 또한 연금소득 간이세액표라는 것에서 근로소득 간이소득표와 많이 유사한 느낌이라고 생각했다. 또 기타소득자는 필요경비를 다 쓴 후에 남은 금액이 300만 원 이하면 종합과세(종합소득세)와 분리과세 중에 골라서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남은 과제인 원천세와 소득자 설명하는 것은 다음 주까지 준비해서 오기로 했고 하루에 30분씩이라도 시간을 내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렇기 때문에 꼭 해야 한다.
22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