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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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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zi의 첫 번째 기록 #1

안녕하세요 삼일고등학교에서 학생 근로자로써 세무법인 청년들에 출근하게 된 이현우입니다. 앞으로 이렇게 일기를 쓰며 매일을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세무법인 청년들에 처음 출근한 날이었다. 출근하며, 조셉이 작은 미션을 주셨는데, 그 미션은 모두에게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었고 자기소개하는 것은 학교에서 많이 해봤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앞에 나와 섰을 때는 내 또래들이 아닌 ‘어른들’ 앞에서 소개한다는 것이 상기가 되어 떨리고 긴장되기 시작하였다. 긴장되는 마음에 말을 멈추기도 하였지만 내가 누군지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표현을 잘했다고 생각하기에 나름 만족스러웠고 박수와 함께 긴장감은 눈 녹듯 사라졌다.
그렇게 자기소개가 끝난 이후로는 다시 할 게 없어져.. 멀뚱멀뚱 눈 앞에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말을 걸어주시고 할 것을 최대한 찾아주려고 하시는 중 듀크가 와 강의를 시작하였다. 듀크와 하는 강의는 세무법인청년들은 어떤 기업 인가에 관해 설명해주시는 강의였고 그 강의로 인해 내가 세무법인 청년들에서 어떤 것을 하고 어떻게 성장 해 나갈 것인지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렇게 오전 시간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찾아왔다. 점심시간이 시작되었을 땐 첫 출근이라는 압박감에 어색해서 혼자 조용히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주시고 내 얘기를 들어줬다. 그러면서 점점 나의 긴장감은 언제 있었냐는 듯 전부 사라지게 되었고 다른 분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점심을 먹은 후 듀크가 커피를 사주신다기에 교육생분들과 함께 스타벅스를 가 커피를 마시며, 교육생 분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어색함을 허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렇게 점심시간이 끝난 후 노션에 작업을 하다 교육생분들이 발표를 하신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 발표에 참관 할 수 있다는 소식까지 같이 듣게 되었었다. 그렇게 시간이 되어 교육생 분들이 발표를 하시는데 발표 내용과 실력이 정말 뛰어나 동경하게 되며 나도 꼭 세무법인청년들에 학생근로자 신분이 아닌 정식으로 취업 해 저런 발표 실력과 말하기 실력을 갖게 되어 발표를 진행 하는 마음이 생겼다.
세무법인청년들에서의 첫날은 긴장되기도 했지만, 직원분들과의 만남, 또 배운 것들로 가득 찬 유익한 하루였다. 앞으로의 회사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여러 강의 등을 통하여 성장하게 될 내 모습이 매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