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청년들 덕분에 개인적으로 변하게 된 부분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독서 모임과 관련된 내용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독서를 좋아합니다.
글 안에 담긴 저자의 생각을 알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제가 가진 생각과 동일한 생각을 하는 저자가 있다면 공감이 되어서 좋고,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제안하는 저자가 있다면 생각을 넓힐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하지만 저는 제가 가진 생각들을 남들에게 공유하는 걸 썩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일을 할 때, 함께 협업할 때는 제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꼭 공유해야겠지요.
하지만 굳이 필수가 아닌 것들에 대해서는 아직도 공유가 쉽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소심하기도 하고, 남들의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도 한 몫 하는 거 같아요.
그런 제가 청년들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나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실천하는 건 어렵지만 적어도 생각을 공유하는 행동들이 어떤 힘을 갖는지는 잘 알았거든요.
저도 그래서 내년부터는 제 주변 지인들과 함께 독서모임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실제로 지금 단톡방도 만들었고 곧 다가올 내년을 준비 중입니다.
회사에서도 계속 책을 읽을 예정이기 때문에
제가 만든 독서모임에서도 그대로 복붙하면 될 거 같습니다
가능하면 여러 생각들을 듣고 싶고, 이를 통해 영향을 주고 받는게 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거든요.
청년들이 강조하는 공유, 소통 능력.
말하기와 글쓰기의 시작인 책 읽기.
반드시 내년에도 가지고 가야 할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