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수업
오늘부터 팀장으로 출근합니다를 모두 읽고 나는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을 다음 책으로 선택했다.
오늘은 간단하게 자존감이란에 대해서 토론을 하였다.
모두 자주 사용한 단어이지만 정확한 뜻은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모두가 생각했던 자존감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공통적으로 자존감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자존감은 자신감, 자존심, 자만심과 달리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대한 생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1.
칭찬이 부족하면 자존감이 떨어진다?
a.
나는 칭찬이 부족하면 떨어진다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토론을 통해서 칭찬이 부족하면 떨어질 수 있지만 ‘받아들인다’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내가 아무리 칭찬을 해도 상대방이 그 칭찬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 사람의 자존감에 변화는 없다. 또한, 터무니없는 칭찬은 오히려 악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도 토론으로 알게되었다.
2.
자존감만 회복하면 행복해진다?
a.
자존감이 회복되면 내 행동에 변화가 있지만 행복은 별개의 문제라고 본다. 진정 행복하고 싶다면 진짜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일에서 본인의 부족함을 느끼면 자존감은 충분히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작은 취미나 일을 찾아 성취감을 느끼면 자존감과 행복은 같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3.
자존감이 회복되면 나르시시트가 된다?
a.
주변 사람들을 지켜봤을 때,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본인의 평가가 높아지면 주변 사람들을 본인보다 낮게 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사람이 본인의 자존감이 낮은 것을 보여주는 게 두려운 사람일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4.
자존감은 정말 회복 가능한가?
a.
우리는 이 부분은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한 일에 성취감을 잘 느끼고 그로인해 자존감이 올라가면 회복이 된 것이지만 아무리 자기가 잘한 일도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 덕분에’라고 생각하면 본인의 자존감은 올라가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SNS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사람들은 좋은 모습만 보여주길 원하고 그와 자신을 비교해서 자신의 삶을 비관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상대방은 다른 사람일 뿐 그와 자신을 비교하면서 자신의 자존감을 낮출 필요는 없다.
내가 항상 생각하고자 하는 말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인데 어떤 일을 실패했을 때 나는 이런걸 못하지만 이런걸 잘해 ! 라고 생각하면 자존감이 낮아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