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미니멀리스트의 긍정적인 효과를 얘기하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는 것은 기본적인 것이고, 안하는 것은 나태함을 나타내는 척도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책에 나오는 것만큼 너무 과도하게 정리하려고 하는 것 또한 좋지 않기에 조금 조심스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걱정이 많을 때는 정리하는게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자기 스스로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어쩌면 대부분의 걱정은 필요없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잘못을 하거나 사고를 쳤을 때, 걱정 한다고 결과가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거기에 대한 대처를 생각하고, 할만큼 했으면 내 생활을 즐기는게 나의 멘탈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인 정리하는 습관은 꼭 있어야합니다. 정리하는 습관이 없다면, 그 사람은 현재 나태하고 성실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항상 놀려고만 하고 스스로 발전을 안하는 시기에 정말 방에서부터 이것저것 쌓여있고 심지어 방 바닥에 물건들이 너저분하게 어지러져 있었습니다.
가끔 내가 정리를 안할 때가 있다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매우 도움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 정리가 기본인 것을 알면서도 조금 늦게 할 때가 최근에 있었거든요. 앞으로는 더 신경써서 나태함을 밀어내고 자기 발전에 더 충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