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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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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일

노아
"남들과 같다면 진 것이다."
처음 채용설명회 때 들었던 이 말이, 청년에 들어와 보니 더 깊이 와닿았습니다. 기존의 사무실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대표적으로 블루홀, 교육, 독서경영 같은 독특한 시스템도 있지만, 최근 들어 가장 와닿았던 것은 공유, 소통, 협업이었습니다.
매주 확인해야 할 일들을 다시 점검하며 중요한 업무를 인지하고,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스스럼없이 나서서 해결하려는 태도,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지식이 필요할 때 여러 부서와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은 청년의 큰 강점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나는 뭐가 다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었는데, 오늘 청년 주니어 시간을 통해 제 단점이라고 여겼던 부분들이 장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아나의 장점으로 누군가가 "이 일을 해보자"고 제안했을 때, 저는 "좋아, 뭐 어때! 해보자!"라며 수용하는 태도로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분들과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그 과정에서 서로를 본받아 핵심 역량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오늘은 그런 확신을 다시금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