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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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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동안 간직한 마음속의 영웅을 만나다

인간은 누구나 방황의 시기가 있겠지만, 나에겐 특히 30대초반 방황의 시절이 있었다.
나의 업(業)을 어느 분야로 갈 것인가? 의 문제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은 가지 않으려는 습성때문인지 취업에 대한 고민에도 나는 대기업이나 큰 회사가 아닌, 작은 기업을 선호했다.
그 무렵 한권의 책을 읽게 되었는데 민들레영토라는 복합문화공간의 스토리의 책이었다.
지금은 스타벅스가 유명하지만 그당시에 민토라는 줄임말로
‘민들레영토’의 인기가 대단했다.
지금은 추억속으로 사라졌지만, 나는 민들레영토라는 책을 읽고 서비스업에 큰 매력을 느꼈다.
아무리 작은 커피숍같은 서비스업도 남들과 다른 상상력을 발휘하면 고객에게 인정받고 성장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거야! 이게 내가 가야 할 길이고,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다. 상상력은 돈도 들어가지 않는 일이다. 상상력은 시켜서도 되는 일이 아니고, 내가 스스로 해야만 하는 일이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우연한 기회에 미용업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을 만나는게 즐거웠고, 디자이너와 꿈에 대해 대화 하는게 즐거웠다.
직원채용설명회를 다녔고, 이벤트를 기획하는 게 신났었다.
학교에 가서 전단지를 뿌렸고, 반응이 나타날 때 짜릿했다.
지마켓과 디앤샵에서 온라인으로 티켓을 팔았다. 전화로 예약을 잡았고 큰 보드판에 예약자를 셋팅했다.
직원을 위한 기숙사도 만들었고, 직원교육커리쿨럼도 만들었다.
직원들을 위한 이벤트도 기획했고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그 당시엔 일을 한 게 아니라, 놀았다고 표현하는 게 맞겠다, 그것도 아주 신나게~
홍대에서 신촌으로 … 명동에서 압구정동으로 신천과 분당으로 미용실을 돌아다녔다.
그렇게 일하면서 머지않아 ‘강윤선’이라는 이름의 준오헤어를 알게 되었다.
이곳은 완전히 미친 곳이었다.
미용업의 개념을 송두리째 바꾸고 싶은 강윤선대표님의 열망, 열정, 실행력, 상상력!!!! 그야말로 내가 생각하는 서비스업의 표본이었다.
집을 팔아 그 돈으로 디자이너 16명을 데리고 영국 비달사순으로 간…. 깡 있는 강윤선 이라는 사람
1995년부터 독서하는 문화를 회사에 정착시킨….강윤선대표님 ( 독서를 이 정도로 강제하는 것은 마치 독재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것 만큼은 양보할 수 없는 우리 회사의 정신이자 요체 라고 말하는 뚝심 )
그당시의 미용업시장은 저가 시장이 판을 쳤고, 프랜차이즈가 대세였었다. (이훈헤어 20000원 균일가 ) 그런데 준오는 반대로 나아 갔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직영점으로 , 하나의 원펌으로! , 교육회사로!
나의 업을 서비스업으로 정한 후, 강윤선대표님을 알게 된 것은 나의 세무사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미용업에서 일하면서 몇년 지난 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세무사시험을 보았고 세무사로서 살아가게 되었다.
그런데 세무사로서 일을 하면 할수록 세무업과 미용업의 DNA는 거의 90%이상이 유사하다고 생각했다. 고객의 단골구조와, 서비스업으로서의 본질, 디자이너와 스탭과의 관계, 직원들의 일에 대한 성과측정가능성,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업, 기타등등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세무업이 미용업과 너무나도 똑같은 것이다. ( 나의 이런 마음을 이해하는 세무사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 미용업을 해보지 않았으니 어찌 알겠는가 ? )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미용업에서 세무업으로 옮겨가면서 강윤선대표님의 준오헤어와 멀어져 가는 줄 알았더니… 오히려 세무업을 하면서 기존의 세무업을 따라 가는게 아니라, 미용업의 선두주자인 강윤선대표님의 준오헤어와 더욱 가까워 진 것이다.
나는 세무업인을 운영하면서 기존의 세무사무소, 세무법인을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전면 유리창에서도 “남들과 같다면 진 것이다” 라고 선언하였다.
처음부터 나의 마음속의 북극성은 강윤선대표님의 준오헤어였다.
준오헤어의 강윤선대표님의 기사를 샅샅이 검색해서 읽어보았고 기사를 읽을때마다 감동하였고 반드시 세무법인청년들도 준오헤어와 같은 브랜드를 만들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하고 또 다짐했다.
강윤선대표님의 준오헤어를 본받고 세무법인청년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이런 생각으로 준오헤어에 영향을 받았다.
1.
시작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세무법인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고
2.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곳으로
3.
교육을 포기한 회사는 미래를 포기한 회사라는 생각으로 교육에 진심으로
4.
프랜차이즈같은 세무법인이 아니라, 원펌으로서의 세무법인으로 만들어 가는 것
5.
모든 직원이 독서하는 문화는 독재라는 소리를 듣더라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청년의 정신으로 계승해야
6.
10년 20년이 아니라, 100년 200년후에도 살아남을 문화에 강한 세무법인이 되어야
7.
준오헤어가 전체 미용업을 선도하고 바꾼것처럼 , 청년들이 전체 세무업을 선도해야
8.
똑같은 사람들이 모인 획일성의 조직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시너지를 이루는 조직으로
9.
우리 청년들은 IT와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회사로!
참말로 세무법인청년들을 운영하면서 , 성장해오면서, 준오헤어의 철학과 스토리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할 수 없겠지요.. 아니 준오헤어의 강윤선대표님의 철학과 스토리에 매우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4년 초에 저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그토록 모든 직원들에게 준오헤어를 벤치마킹해야 하고 강윤선대표님의 철학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왔던 당사자인 강윤선대표님을 우리 사랑하는 청년들에게 모두 보여주고 강윤선대표님의 스토리를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24년 3월부터 수소문해서 드리어 4월 11일 조윤아부장님과 카톡으로 대면하게 됩니다^^
준오헤어는 우리 청년들의 성장스토리에 곳곳에 배어 있습니다.
7.
준오헤어를 벤치마킹하다.
이렇게 강윤선대표님을 약 20년전에 알게 된 후, 강윤선대표님의 생각을 배우려고 했고 준오헤어의 성장스토리에 감동을 받아 벤치마킹을 해왔는데,,,, 드디어 마음속에 그리던 ‘강윤선대표님’을 20년만에 눈으로 직접 만나게 됩니다! -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오후 3시 -
인생에서 닮고 싶은 사람, 따라가고 싶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큰 행운이고 큰 행복입니다.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희망을 주신 강윤선대표님을 눈앞에서 만나는 것은 실로 기적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청년들보다 더욱 청년같은 강윤선대표님을 지난 20년간 기사에 나온 글로만, 유튜브에 나온 영상과 음성으로만 뵀는데 앞으로 가까이에서 지속적으로 뵙기를 기대하고 2024년 12월 6일 우리 청년들에게 강윤선이라는 이름과 준오헤어의 스토리를 들려주시기를 바라고 바랍니다. 씨앗은 아주 작고 작지만 큰나무가 되고 큰 숲을 이룰 수 있는 것처럼 강윤선대표님과 우리 청년들의 만남이 훗날 큰 나무와 큰 숲이 되는 하나의 씨앗이 되길 소망합니다.
2024년 12월 6일 강윤선대표님과 청년들의 만남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