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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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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사람은 경험한 대로 행동한다
이번 영상을 보면서 '사람에게 경험이란 정말 값지고 중요한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습니다. 사람은 어떤 상황에 닥쳤을 때 자신이 겪어온 경험에서 나오는, 일종의 짬이나 내공 같은 게 있다고 느껴지잖아요. 그런데 어떤 경험을 할지는 결국 자신이 선택하는 거고, 그 선택이 과연 옳은 것일까, 또 지금 하고 있는 이 경험이 나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곱씹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지금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 첫 직장이 생활법인 청년들이라는 점에서, 일반 세무사 사무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많이 접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이런 경험들이 저만의 희소성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는 강의였습니다.
오스틴
강의를 들으면서 경험이라는 게 여러 종류가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실패의 경험도 있고, 성공의 경험도 있고, 상황에 따라 경험이 달라지기도 하잖아요. 최근에 본 유튜브 영상 중에 '진상 고객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관한 게 있었는데, 그 영상에서는 따뜻하게 대응했을 때 결과가 달라지는 사례를 보여주더라고요. 저도 그걸 보면서 동기부여가 됐어요. '아, 나도 저렇게 따뜻하게 말하고 대응했다면 상대방이 화를 내더라도 내가 같이 화내지 않고 부드럽게 다가갔으면 결과가 달라졌겠구나' 싶었거든요. 결국 그게 따뜻한 리더십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따뜻한 경험과 태도를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다 보면 언젠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 강의였습니다.
듀크
이번 챕터를 보면서 청년들 안에서 해왔던 경험들이 떠올랐습니다. 저에게 세무업은 청년들을 통해 처음 접한 업이고, 그래서 더 감사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세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였는데, 청년들이 제게 다르게 공부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접근해 줬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예를 들면, 처음 부가세를 공부할 때 마린이 수기로 부가세 신고서를 작성하는 실습을 시켜줬어요. 그 덕분에 어떤 서류들이 부가세 신고서에 들어가는지를 실물로 익힐 수 있었고, 단순히 프로그램뿐 아니라 실제 서류로도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또 23년 하반기에는 앤디와 함께 김포 지역 학원업 관련 영업을 다녔는데, 고객의 실제 반응이나 세무업에 대한 인식을 직접 느낄 수 있었어요. 만약 그런 현장 경험 없이 책상에 앉아서만 일을 배웠다면 세무업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달라졌을 것 같아요.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건 디스크 검사인데, 청년 초기에 춘천에서 했던 검사와 최근 검사 결과가 많이 달랐거든요. 이런 반복되는 리추얼이 청년들 안에서 잘 적응하고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 느꼈습니다.
마리아
이번 강의를 보면서 어릴 적 경험이 떠올랐어요. 저희 집은 2주 또는 4주마다 토요일이 되면 책을 사는 날이었어요. 저희 형제가 네 명인데, 인당 두 권씩만 고를 수 있었죠. 그래서 정말 읽고 싶은 책만 골라야 했고, 그 외에는 도서관에 가서 읽어야 했어요. 그런 환경 덕분에 저희 형제는 도서관을 자주 가게 되었고, 지금도 모두 책을 좋아해요. 자주 읽지는 않지만 서로 좋은 책이 있으면 공유도 하곤 하거든요. 이런 어릴 적 경험이 지금의 책에 대한 인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리더 입장에서 보면 팀원이 어떤 과제를 마주했을 때 그것을 ‘큰 문제’로 느끼기보다는 ‘작은 퀘스트’처럼 인식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한다고 느꼈어요. 그러면 팀원은 보상을 받으며 경험치를 쌓는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팀원에게 작은 성공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해주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셀레나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대학 시절 친구들이 떠올랐어요. 그땐 과제도 같이 하고, 밤새기도 하고, 성격도 다들 비슷비슷했죠. 그런데 졸업 후 몇 년 만에 다시 만나보면 친구들이 다들 많이 변했더라고요. 어떤 친구는 소극적으로, 어떤 친구는 훨씬 적극적으로 변했는데, 그게 다 각자가 속한 조직에서의 경험 때문인 것 같았어요. 결국 사람은 경험한 대로 바뀐다는 걸 새삼 느꼈고, 저도 청년의 일원으로서, 또 교육팀의 구성원으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일 외치는 경선, 검수, 감사 같은 것들도 일하면서 종종 잊게 되지만, 제나나 앨리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더 의식적으로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모아나
이번 강의를 보고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간접 경험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시간과 자본이라는 자원이 한정돼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책, 영화, 영상 같은 매개체를 통해 간접 경험을 쌓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반복되는 습관이 문화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저희 집이 떠올랐어요. 어릴 때 저희 집은 일요일 아침마다 꼭 해장국집에 가서 밥을 먹었거든요. 엄마, 아빠는 술도 안 드시는데 이상하게 매주 갔어요. 엄마는 콩나물국밥, 아빠랑 저랑 동생은 선지국을 먹었는데 그게 어느새 우리 집만의 문화가 되었더라고요. 지금도 해장국집에 가면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고 맛도 더 좋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작은 습관이 재미있는 문화가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느꼈고, 그래서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선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나쁜 습관은 나쁜 문화를 만들 테니까요. 그래서 앞으로도 다양한 간접 경험을 쌓고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노아
저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이전 회사가 떠올랐어요. 거의 4년간 다녔던 곳이었는데, 세무사님이 말은 잘 들어주셨어요. ‘사람을 더 뽑을 생각이다’, ‘그럴 계획이다’라고 하셨지만 실제로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저보다 오래 다닌 상사들도 변화를 시도하지 않게 됐고, 결국 그런 경험들이 그 조직만의 문화를 만들어 버렸던 것 같아요. 그런데 청년들에 와서 느낀 건, 뭔가가 더뎌지면 그 이유를 찾고, 피드백을 주고, 해결 방안을 같이 고민하는 문화라는 점이었어요. 이런 리더십이야말로 진짜 좋은 문화라는 걸 느꼈고, 저도 나중에 제 경험을 토대로 그런 리더십을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릴리
이번 강의에서 ‘프라이밍’이나 ‘경험에 따른 행동’ 이야기를 듣다가 예전에 인스타그램에서 본 삼성이 신입 워크숍 영상이 떠올랐어요. 천 명 정도 되는 신입사원이 경기장 같은 곳에서 색종이를 들고 퍼포먼스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제목은 ‘내가 이거 하려고 삼성 들어갔나’였어요. 그런데 댓글들을 보니까 당시 참여했던 사람들이 "그 덕분에 팀워크가 생겼다", "아직도 그때 사람들과 모인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저희 조직에서 하는 다양한 활동들도 단순히 '왜 하지?'가 아니라 나중에 우리만의 추억과 문화가 되는 거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또 ‘내가 어떤 경험을 제공하고 있나’라는 고민도 들었고, 예전에 딘이 공유해준 ‘가격보다는 가치를 제안하라’는 영상도 함께 떠올랐어요. 고객이나 구성원과의 대화에서도 단순히 가격보다 진정한 가치를 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강의였습니다.
하이지
이번 강의를 보며 지금까지 만나온 여러 친구들이 생각났습니다.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같은 말을 해도 의견이 다를 때가 있었는데, 그 차이는 결국 각자가 경험한 방식과 내용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경험을 쌓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된 챕터였습니다.
루피
오늘 강의에서 ‘보이는 대로가 아니라 경험한 대로 생각한다’는 말이 정말 맞다고 느꼈고, 그동안 내가 일을 해왔던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어요. 저는 언니, 오빠가 있다 보니 제가 직접 경험하기 전에 그들의 경험 이야기를 듣고 상황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어떤 일이 좋다, 나쁘다를 내가 직접 겪어보기도 전에 판단하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주변의 경험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까 새로운 시도 자체를 잘 안 하게 됐던 것 같아요. 이미 주변 사람들이 다 해본 이야기만 듣고, 저도 실패보다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선택만 하려고 했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의 경험도 중요하지만, 제 스스로 더 많이 고민하고 새로운 것도 직접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경험, 좋은 이야기들을 제 손으로 만들어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해리
저는 세 자매 중 첫째이고, MBTI가 감정형(F)에 가깝다 보니 동생들이나 친구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편이에요. 직접 해결책을 제시하진 못하더라도, 이야기만 잘 들어줘도 그 사람의 부정적인 감정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친구들이 밤에 저에게 전화해서 고민 상담을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팀원으로서 누군가의 고민을 명확히 해결해줄 수는 없지만, 말만으로도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이런 경험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해결책도 제안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됐습니다.
제니
‘사람은 경험한 대로 행동한다’는 말이 강의에서 나왔을 때, 저에게 깊이 와닿았어요. 저는 원래 도전이나 모험을 즐기는 편은 아니에요. 큰 틀이 깨지는 걸 싫어하고, 계획을 세워도 그 계획이 틀어지는 순간 대처하는 게 스트레스였거든요. 그러다 보니 도전은 부담스럽고, 제 생각 안에 갇혀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 생각이 다르면 ‘저 사람이 틀렸다’고 느끼는 경향도 있었죠. 하지만 송년회에서 ‘박스를 깨다’라는 주제를 통해 이런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후에는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노력 중이고, 모든 걸 직접 경험할 수는 없기에 타인의 말이나 책을 통해 간접 경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책도 많이 읽으면서 스스로의 시야를 더 넓히고 싶어요.
레오
저도 ‘경험한 대로 행동한다’는 말에 공감이 많이 갔어요. 저는 누군가의 말을 들었을 때 의심이 생기면, 직접 부딪혀 보면서 경험하는 스타일이에요. 그 경험을 통해 이게 진짜 나쁜 건지, 좋은 건지를 스스로 판단해야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거든요. 제니가 말했던 것처럼, 책도 결국 누군가의 경험을 글로 정리한 거니까요. 수십 년의 경험을 몇 시간 만에 읽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고, 그래서 저도 책을 더 많이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엘사
예전에 어떤 책에서 ‘조직은 팀장이 하는 대로 구성원이 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이기적이거나 공유하지 않는 팀장 밑에서는 구성원들도 그렇게 변하게 된다는 내용이었는데, 저희 팀장님은 배려심도 많고, 경청도 잘해주시고, 구성원들과 나누려는 태도를 갖고 계셔서 저희 팀이 더 잘 성장할 수 있다고 느껴요. 그래서 나중에 제가 팀장이 되었을 때도 지금의 좋은 문화를 이어가서, 제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팀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니
저도 ‘사람은 경험한 대로 행동한다’는 말에 깊이 공감했어요. 저는 성격이 약간 청개구리 같아서, 부모님이 “이건 굳이 안 해도 된다”고 말한 것도 꼭 한번 해보고 후회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렇게 해보고 나서야 “아, 엄마 말이 맞았구나” 하고 느끼는 편이에요. 그렇지만 후회하지 않는 이유는 제가 직접 해봤기 때문이에요. 경험을 통해 타인의 말을 공감하게 되는 거죠. 또 어제 엘사와 새우튀김을 먹었는데, 제가 튀김 껍질을 벗겨 먹으니까 엘사도 똑같이 따라 하더라고요. 엘사가 자기도 따라 하고 싶어서 따라 한 거라고 얘기했는데, 그걸 보면서 내가 하는 작은 행동 하나도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나부터 좋은 행동을 보여주고, 그것이 이어지는 경험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제리
강의 초반에 ‘여러 명이 바다를 바라보지만 느끼는 건 모두 다르다’는 예시가 인상 깊었어요. 그걸 보면서 ‘맞다’는 생각이 들었고, 팀원이 실수를 했을 때 화를 내기보다는 함께 풀어가는 태도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게 결국 신뢰로 이어지고, 문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강의 마지막에 ‘내가 오늘 제공하는 경험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생각해보라’는 말도 있었는데, 문화를 조직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갈 수도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어요.
제이미
강의에서 ‘반복되는 행동과 경험이 어떤 사람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나는 지금 어떤 경험을 반복하고 있지?’를 생각해보게 됐어요. 무의식적인 행동이 나오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경험이 쌓여야 하잖아요. 저는 청년들에 와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고, 특히 블로홀이 떠올랐어요. 블로홀을 통해 남들의 실수나 과정들을 공유받고, 그걸 통해 저 스스로도 실수를 줄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 조직이 작은 시도도 인정해 주는 문화를 갖고 있다는 점이 떠올랐고, 그 덕분에 저도 소통을 더 시도하게 된 것 같아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경험은 전부 동료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저도 누군가에게 좋은 경험을 함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아밀리아
‘경험한 대로 생각한다’는 말이 나오자마자 떠오른 건 제가 어릴 적부터 첫째로서 들었던 말들이에요. ‘알아서 잘한다’, ‘똑 부러진다’ 같은 말을 자주 듣다 보니 혼나기 싫어서 방어적으로 바뀌었고, 안정적인 것만 추구하게 됐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일을 시작하면서 변화가 필요하고 실수도 하게 됐는데, 그때 만난 상사분이 한 번도 화를 내지 않고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책도 추천해주셨어요. 그 덕분에 책 읽는 습관이 생겼고, 생각과 행동의 폭이 많이 넓어졌어요. 그렇게 좋은 경험이 저를 바꾸게 되었고, 저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좋은 경험과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제나
이전에도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저는 새로운 걸 도전하는 걸 좋아하고 계획도 잘 세우는 제이 성향이에요. 서른 전에 아이를 낳고 싶어서 일찍 결혼하고, 아이도 둘 낳았어요. 이런 선택들이 제게는 도전처럼 느껴졌지만, 생각해보면 엄마가 먼저 걸어온 길이 있어서 가능했던 거더라고요. 그래서 선행자이자 본보기가 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고, 저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예전 강의에서 들었던 세 명의 여자의 사례처럼, 좋은 시기를 기억하지 못하면 지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어렵다는 점도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청년들 안에서 이렇게 문화를 만들어주고 있는 것도 너무 감사한 일이고, 나중에 제가 리더가 됐을 때도 이런 문화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클로이
‘보이는 대로가 아니라 경험한 대로 생각한다’는 구절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같은 영상을 봐도 사람마다 꽂히는 포인트가 다르고, 그래서 청년 주니어 시간에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게 정말 의미 있다고 느껴요. 저도 매번 다른 사람의 한마디 한마디에 배울 점이 많다고 느끼고, 강의보다도 여러분의 생각 공유에서 더 큰 울림을 받을 때도 있어요. 예전에는 피드백이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서로 주고받는 분위기 자체가 너무 건강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제가 받은 좋은 영향과 경험들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느낀 강의였습니다.
써니
오늘 강의를 들으며 왜 같은 것을 보고도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하는지, 그 차이가 왜 생기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각기 다른 이유가 ‘경험’ 때문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그래서 저는 타인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했는지, 그리고 스스로에게는 어떤 경험을 계속 주고 있었는지를 돌아보게 됐습니다. 고객, 동료, 가족, 친구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고, 평소에도 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현장을 바라보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온루
저는 2주간 척척 부트 캠프를 다녀왔을 때가 떠올랐어요. 그때 마리나와 칼리에게 원천세와 부가세를 배웠던 기억이 남아있는데요, 두 분이 알려주실 때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이 ‘왜 이걸 하는가’였어요. 신고서에서 어느 부분이 어떻게 작성되는지보다, 그 행위의 이유를 먼저 알려주셨거든요. 저도 그 영향을 받아서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설명할 때 ‘왜’를 중심에 두고 설명하게 된 것 같아요. 이런 방식이 결국 경험에서 비롯된다는 걸 깨달았고, 누군가가 나를 통해 경험한 무언가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앞으로도 내가 어떤 경험을 주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엠버
‘경험한 대로 행동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제 아들이 예전에 물을 무서워했거든요. 아무리 수영이 좋다, 수영을 하면 더 아름다운 풍경도 보고 건강에도 좋다고 말해도 본인은 두려움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친구와 수영장을 같이 간 후 좋은 경험을 하면서, 그제야 본인이 수영을 배우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보며 ‘경험을 해봐야만 알 수 있는 게 있구나’라는 걸 느꼈고, 결국 경험하려면 두려움을 이겨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주변 사람들의 지지와 긍정적인 말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저 역시 회사에서 받는 경험은 많았지만, 누군가에게 주는 경험은 적지 않았나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초보자로서 앞으로는 저도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서, 그 사람에게 동기나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사라
‘사람은 경험한 대로 행동한다’는 말이 나오자 최근의 이직 경험이 떠올랐어요. 전 회사에서는 1일부터 10일까지는 원천세 신고, 15일까지는 부가세 신고처럼 정해진 루틴 안에서 반복적인 업무를 했고, 그러다 보니 새로운 것에 대한 고민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회사에 와서 법인세 신고를 주 업무로 맡게 되면서, 다음 달부터는 그동안 익숙했던 원천세 업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이제는 그 여유 시간 동안 새로운 시도들을 해보고, 기존의 경험과는 다른 방식으로 나 자신을 확장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디아
강의에서 ‘리더가 반복해서 제공한 경험이 팀의 문화가 된다’는 말에 깊이 공감했어요. 대학 시절 응원단 활동을 했었는데, 처음엔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이해가 안 갔고, 초반에는 그만둘까 고민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선배들이 꾸준히 지지해 주고, 행동으로 먼저 보여주고, 그런 모습들을 반복해서 경험하다 보니, 나중에 제가 구단장이 되었을 때는 똑같이 새로 들어온 후배들에게 그런 경험을 주고 있더라고요. 처음엔 이해하지 못했던 문화를 나중엔 스스로 전하고 싶어졌던 거죠. 지금 청년들 안에서도 ‘경서, 검토, 감사’라는 문화를 단순히 말로만 하지 않고, 서로가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는 게 굉장히 인상 깊었고, 그래서 더더욱 이런 경험들이 문화로 자리 잡는다는 게 실감나는 강의였습니다.
헤일리
이번 강의를 통해 조직에서 구성원들이 어떤 경험을 하게 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나 자신도 이 조직의 구성원이자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렇다면 내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 고민했어요. 힘들거나 지치는 순간이 와도 내가 먼저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돕는 태도로 지낸다면, 그것이 반복되어 결국 우리 조직을 더 밝고 긍정적인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모네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 경험에 임하는 나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똑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기 성장의 기회로 삼는 반면, 어떤 사람은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서 오히려 나쁜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같은 상황에서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 경험의 질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나에게 주어진 경험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하고, 그 경험이 나뿐만 아니라 동료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행동해야겠다고 다짐한 강의였습니다.
루나
이번 강의를 보면서 ‘나는 지금 나 자신에게 어떤 경험을 주고 있는가’, ‘내 경험을 팀원들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됐어요. 사실 지금까지는 제가 다른 사람에게 경험을 제공하기보다는 제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는 단계라고 느껴왔는데, 그걸 이번에 다시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 경험이 긍정적이 될 수도, 부정적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 정말 공감됐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내 태도와 마음가짐을 의도적으로 바꿔가며, 주어진 상황들을 더 좋은 경험으로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앞에서 이야기한 분들과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물론 좋은 리더가 좋은 리더를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좋은 경험’이란 그 과정이 반드시 즐겁지만은 않다는 점도 함께 생각했어요. 때로는 힘든 경험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가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느꼈고요. 제가 나중에 리더가 된다면, 구성원마다 속도가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에게는 위로나 격려를 통해 그 과정을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이번 강의를 통해 나 역시 누군가가 준 좋은 경험을 내가 얼마나 잘 받아들이고 있었는지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